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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작품모음집 세트 (커버이미지)
웅진OPMS
이효석 작품모음집 세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효석 
  • 출판사애플북스 
  • 출판일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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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문학을 권하다 [이효석 작품모음집](2권 세트)은 그의 처녀작 [여인旅人]을 필두로 [도시와 유령] [노령 근해] [깨뜨려진 홍등] [북국사신] 등 초기 작품부터 문학적 절정기에 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인 〈메밀꽃 필 무렵〉〈개살구〉〈해바라기〉〈황제〉〈라오콘의 후예〉〈산협〉등 단편소설을 시대순으로 수록해 총 72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초기 동반자작가 경향에서부터 향토적, 이국적, 성적 모티프를 중심으로 시적 문체로 승화시킨 순수문학까지, 한눈에 펼쳐지는 이효석 문학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이번 작품 모음집은 이효석 문학 세계의 출발과 발전, 그리고 마무리 과정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별히 그동안 문학사적인 측면에서 [메밀꽃 필 무렵]의 유명세에 가려져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수작들도 다양하게 실어 그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지은이 이효석 (1907~1942) 아호는 가산可山, 필명으로 아세아亞細亞,효석曉哲 등을 쓰기도 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서 한성사범학교 출신의 교사인 아버지 이시후와 어머니 강홍경 사이의 1남 3녀 중 장남으로 출생한 이효석은 192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경기고등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지금의 서울대학교)에 입학한다. 1928년 경성제대 재학 중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은 이효석은 경향파의 동반작가로 작가 생활을 시작한다. 1930년 경성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단편 〈깨뜨려진 홍등〉〈마작 철학〉 등을 썼다. 1932년 경성농업학교 영어 교사로 취직해 생활이 안정되면서 초기의 경향문학에서 탈피하고 순수문학으로 전환하게 된다. 1933년 순수문학을 지향한 구인회의 창립회원이 되어 〈돈〉〈수탉〉 등 향토적 소설을 발표한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부임한 다음 〈계절〉〈성화〉〈메밀꽃 필 무렵〉〈들〉〈산〉〈인간산문〉〈분녀〉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이 절정에 달한다. 그러나 1940년 상처喪妻하고 아이까지 잃으면서 극심한 실의에 빠져 만주 등지를 떠돌기도 했다. 이때 건강을 해친 이효석은 1942년 뇌막염으로 사망하게 된다. 1982년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이효석 문학상이 제정되었다. 2002년 이효석문학관이 강원도 평창군에 세워져 그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있다.

목차

혀끝에 맴도는 그 맛, 그 향기 _ 방현희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 필 무렵 낙엽기 성찬聖餐 마음에 남는 풍경 삽화 개살구 거리의 목가 장미 병들다 막幕 공상구락부 부록 소라 해바라기 가을과 산양 산정山精 황제 향수 일표一票의 공능功能 사냥 여수旅愁 소복과 청자 하얼빈 라오콘의 후예 산협 봄 의상 엉겅퀴의 장章 일요일 풀잎 만보 [도시와 유령] 여인旅人 황야 누구의 죄 나는 말 못했다 달의 파란 웃음 홍소哄笑 맥진驀進 필요 노인의 죽음 가로의 요술사 주리면…… 도시와 유령 행진곡 기우奇遇 노령 근해 깨트려진 홍등 추억 상륙 마작철학麻雀哲學 약령기弱齡記 북국사신北國私信 오후의 해조諧調 프렐류드 북국점경北國點景 오리온과 능금 시월에 피는 능금꽃 돈豚 수탉 독백 마음의 의장意匠 일기 수난 성수부聖樹賦 계절 성화聖畵 데생 산 분녀 들 천사와 산문시 인간산문 석류 고사리 이효석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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