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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 연가 (커버이미지)
웅진OPMS
거금도 연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최보기 
  • 출판사모아북스 
  • 출판일2011-12-0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칼럼니스트 최보기의 추억이 깃든 고향 거금도 얘기들 전라남도 고흥군의 거금도가 고향인 작가는 기억의 지도를 더듬어 유년의 추억들을 에피소드로 엮어냈다. 그의 글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섬사람과 40여 년 전 남해안 일대에서 커 나왔던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맛깔스런 사투리로 버무려져 있다.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글을 썼다. 그러나 그가 쓴 글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신문에 실리거나 책으로 팔려 나갔다. 칼럼니스트, 홍보대행, 대필 작가… 그의 이름을 들어내는 글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쓰는 서평 컬럼인 [최보기의 책보기]가 유일했다. 그것이 그의 삶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 사람들을 무더기로 만났다. ‘세상 참 좋아져서’ 컴퓨터 앞에 앉아 초등학교 친구도 만나고, 중학교 친구도 만나고, 선생님도, 동네 형님도 만났다. ‘거금도닷컴’ www.ggdo.com이란 인터넷 카페에서부터 이 글은 시작된다. 그는 유년의 우물에서 꼼지락거리는 추억을 길어 올려 또박또박 글을 썼고 그 글이 객지에 사는 거금도 사람들의 향수를 달랬다. 그렇게 또 3년이 흘렀고 세월만큼 글도 쌓였다. 그 글이 책이 되었다. 이번에는 그의 이름을 걸고 나오게 됐다.

저자소개

1963년에 전라남도 고흥 거금도 샛감도리 마을에서 추석 사흘 전, 해거름 녘에 태어났다. 거금도 금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금산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졸업장은 고흥 녹동중학교에서 받았다. 광주고등학교를 졸업, 쌍팔년도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쌍용 홍보실에 입사해서 10년, 홍보대행사 탑 피알(TOP PR) 운영 10년, 현재는 프리랜서, 홍보전문가와 컬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맛있고 쉬운 서평’을 기치로 내세운 서평 전문칼럼 [최보기의 책보기]를 언론에 연재 중이고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예스24에 [최보기의 책보기]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도 ‘정문일침의 풍자와 해학’으로 서평활동도 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거금도의 추억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제1부 1970년 거금도 거금도가 어디요? 아주 오래된 사람들의 흔적 이순신 장군의 21번째 전투, 절이도 해전 매귀 굿 동초 김연수 선생 거금도의 우상, 박치기 왕 ‘김일’ 선수 거금도, 드디어 육지가 되다 웰빙 샛감도리 3호선 소록도 해전 생묘 풀베기 세발자전거 전기 빵틀 콩쿠르대회 스케이트 순회 영화 달력 꽃가마 꽃상여 당골레 무당굿 제2부 거금도 바닷가에서 만난 사람들 사주 내 어머니, 진달래 여사 첫선 아부지 부부싸움 단칸방 80년 광주 붕어빵 부전자전 부지깽이가 뭔지를 누이 똥물 주꾸미 형과 아이스께끼 무서운 사람들 춘동이 형 창기따끼 파상 태길이 부부 노름꾼 삼식이 (1) 노름꾼 삼식이 (2) 노름꾼 삼식이 (3) 삼식이의 노름론 제3부 나의 살던 거금도, 샛감도리 전기 텔레비전 단싯대와 짐질 감똥 싸이나 콩 가리이발 마취 없는 대수술 한여름 물주전자 방파제 똥개 에스 발장 국민교육헌장 다우다 책보 대단한 시도 빵차 소풍 비틀각시 묘 왕따와 숑쟁이 대접 928원 동각 전화 대통령 찬가 제4부 청춘블루스 생과 사 신열 여탕 슈퍼맨 오징어 정학 속죄 반장 김신 백두, 무언의 저항 라 스파뇨라 조 참봉 선생님 솥단지 도시락 하모니카 감시카메라 아! 십구공탄 쌀사리 칩시다 연애 지고이네르 바이사테 새시대 컨츄리 클럽 합시다 얼룩말 속옷 신촌 블루스 윤 아! 지리산 제5부 서울에서 살기 남산 구경 큰형수 오뎅 양말 도둑 방죽의 삐비와 아버지 세인트 엑스뻬리 황혼의 개밥 사투리 할아버지 표 과외 꿈 닭고기 아줌마 이의 깁스 싸가지는 없다 거물증 곡개사 아주 긴 시 마지막 이야기 ‘건강’ 부록 구석구석 살펴보기 1. 특산물 2. 가는 길과 3. 거금팔경과 해안 일주 도로 4. 해수욕장 5. 숙박시설 6.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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