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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地獄)에 대한 어느 방랑자의 보고서(제7회디지털작가상 수상작) (커버이미지)
웅진OPMS
지옥(地獄)에 대한 어느 방랑자의 보고서(제7회디지털작가상 수상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송진용 
  • 출판사낙산재 
  • 출판일2013-08-08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제 7회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 수상작] 이 글은 제7회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에 입상한 글이다. 지옥에 대한 나름대로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소산이면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이기도 하다. 상상력이 이끄는 대로 따라갈 뿐 아무 생각 없이 자판을 두드렸고 거의 수정하지 않은 채 두 달여 만에 초고이자 최종원고인 이 글을 탈고했다. 그 뒤 몇몇 오탈자만 바로잡았을 뿐 그대로 출간하게 되었다. 지옥이란 이럴 것이다 라는 기존의 상상력이 어떤 것이었든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지옥은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감히 장담한다. 현실 세계를 떠나 지옥에 찾아간 주인공이 엉뚱한 그곳의 상황에 적응하면서 겪게 되는 이런 저런 일들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지옥에 독자들 또한 익숙해질 수 있으리라고 본다. 지금 처해 있는 우리 삶의 모습을 그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기에 그렇다. 독자들이 이 글 속에서 이루어지는 판타지적인 크고 작은 상황들을 통해 어떤 아기자기한 재미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혹자는 지옥을 매력적인 곳이라고 여길 수도 있고 혹자는 더 이상 끔찍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곳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또 혹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현실을 되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글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부족함을 느낀 독자라면 그들 스스로가 또 다른 이야기를 덧붙이거나 창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저자소개

송진용 평범한 사회인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오다가 나이 40이 되었을 때 어느 날 갑자기 글을 쓰기 시작함. 그 뒤 지난 10여 년 동안 평범치 못한 삶을 살아오면서 활자의 마법에 걸렸다고 해야 할 만큼 무작정 글을 써댔음. 그 후 다시 수년이 지나 문득 회의를 느끼고 일체의 활동을 중단한 채 잠수. 모든 활자 매체에서 완전히 떠나 순수한 백수로 몇 년을 어영부영하던 어느 날 다시 갑작스럽게 찾아온 활자의 마법을 피할 수가 없었음. 이번에는 몇 편의 글을 조심스럽게 썼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지옥(地獄)에 대한 어느 방랑자의 보고서 임. 앞으로도 활자의 마법은 효력이 지속될 것 같고 그것에서 풀려나지 않는 이상 글쓰기를 멈출 수 없을 것 같음.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매번 위험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쓸 수밖에 없을 것 같으니 더 지독한 마법에 걸린 게 틀림없다고 생각함.

목차

판권 페이지
시작하면서
제1장 만남
1. 그녀를 만났다
2. 소중한 선물
제2장 지옥(地獄)에 오다
1. 아름다운 자유의 세상
2. 지옥이라고? 여기가?
3. 판단의 주재자
제3장 찢어지는 가슴
1. 복권 당첨
2. 첫 번째 조우
3. 현미야!
제4장 지옥의 난폭자
1. 복수
2. 방문객
3. 유미의 갈등
제5장 ‘그 놈’의 정체
1. 나는 뭐냐?
2. ‘그 놈’의 초대(招待)
3. 바알세불 그리고 곽재문
제6장 세 가지 시험
1. 돌아갈 것인가 말 것인가
2. 내가 만들어낸 환상
3. 지옥에서의 이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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