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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란 공통이해를 찾아내는 행위 (커버이미지)
웅진OPMS
대화란 공통이해를 찾아내는 행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전학성 
  • 출판사액션러닝 코칭북 
  • 출판일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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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생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점. 대화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이해를 찾아내는 행위 라고 한다. 이 지구상의 다양한 문제의 근원은 적절하지 않은 대화가 만들어낸 현상이다. 《On Dialogue》는 데이비드 봄이 간단한 대화라고 언급했던 과정을 가장 포괄적으로 설명한 문헌이다. 대화 참여에 관심을 가진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이면서 동시에 봄의 ‘대화 중심 세계관’의 심층 의미를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이론적인 토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소개하게 되었다. 봄이 생각했던 대로 대화는 단순히 회화 형식의 말투나 용어를 써서 의사를 교환한다는 전통적인 개념을 훨씬 넘어서는 다면적인 과정이다. 그에게 있어서 대화는 대단히 넓은 범주의 인간 경험을 탐험하는 과정이다. 인간이 확고하게 지지하는 가치 감정의 본질과 강도 사고 과정의 유형 기억의 기능 전해오는 문화적 통념의 의미 순간순간의 경험을 체계화하는 신경생리학적인 현상 등등이 모두 탐구의 대상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살펴보게 되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아마 사고(Thought)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인간사고의 ‘비일관성’이라는 문제는 다루기가 이만저만하지 않은 까다로운 문제다. 하지만 봄은 여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고 비슷한 견해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하고 실험을 진행했다. 공동 연구에 참가했던 사람들 중에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로는 인도의 교육자이자 철학가인 지두 크리슈나무르티(Jiddu Krishnamurti)를 들 수 있다. 특히 두 가지 주제가 그들의 공통 관심사였는데 하나는 사고와 관련된 문제들이 개인적이지 않고 근본적으로 집단적일 가능성이었고 다른 하나는 ‘관찰자와 피관찰자(관찰 대상)’의 역설이었다. 이들 두 가지 문제는 자기성찰과 자기개선이라는 전통적인 방법만으로는 정신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할 수 없음을 암시한다. 데이비드 봄은 1992년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본인의 대화개념을 계속해서 다듬고 정제했으며 말년까지 새로운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저자소개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액션러닝센터의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코칭북은 잠재의식에 자신이 추구하는 모습을 스스로 주입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는 셀프코칭 기술을 요약 기술에 적용한다. 사실의 Point를 잡아 사실을 통해 깨달은 발견의 Outline과 Information을 나열하고 발견한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교훈이 되는 News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하여 자신의 변화를 위한 교훈 즉 Thought 를 자기 언어로 선언함으로써 코칭북이 완성된다.

목차

판권 페이지
대화란 공통이해를 찾아내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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