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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시인선 16]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 : 배우식 시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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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시인선 16]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 : 배우식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배우식 
  • 출판사고요아침 
  • 출판일2008-03-2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는 실명의 위기, 뇌종양 수술 등 위험한 순간들을 넘기고 시인으로 거듭난 배우식의 시집으로 자신이 겪은 고통의 순간순간을 절제된 시어로 형상화했다.



아파 본 사람으로서의 아픈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작품 속에 담았으며 이타적인 삶을 살려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를 시 쓰기의 한 목적으로 삼은 저자의 인간관과 인생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충남 천안출생.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 졸업.

2003년 <시문학>신인상으로 등단.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2004년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 수주문학상 수상.

목차

시인의 말 <br /><br /><br /><br />제1부 <br /><br />배, 날다 <br /><br />어둠 한 덩이 <br /><br />엉겅퀴꽃 <br /><br />달팽이와 나 <br /><br />네온사인 인간 <br /><br />달꽃 <br /><br />안개 <br /><br />나비 <br /><br />마법의 등불<br /><br />어머니의 얇은 등 <br /><br />어머니의 눈물 <br /><br />북어 <br /><br />석류 <br /><br />하모니카 <br /><br /><br /><br />제2부 <br /><br />검은 화석 <br /><br />우주 날개 <br /><br />아버지를 보다 <br /><br />희망 못자리 <br /><br />산새 어머니 <br /><br />그의 몸에 환하게 불을 켜고 싶다<br /><br />여우비가 쓰러지다 <br /><br />대나무 <br /><br />풀꽃 이야기 <br /><br />숲이 햇빛을 감고 있다 <br /><br />뛰어다니는 별 <br /><br />햇빛 길을 꿈꾸다 <br /><br />호박꽃 <br /><br />해가 슬피슬피 운다 <br /><br />우주가 환해진다 <br /><br /><br /><br />제3부<br /><br />겨울비가 내린다 <br /><br />하늘이, <br /><br />절규 <br /><br />푸른 나비가 날다 <br /><br />벌레의 죽음 <br /><br />새야 새야 <br /><br />덤벼, 덤벼보라니까<br /><br />삼월 <br /><br />성자 <br /><br />새를 주세요 <br /><br />기적 <br /><br />지금, 겨울 산이 뜨겁다 <br /><br />햇살 선인장 <br /><br />목숨은 외롭다 <br /><br />배웅 <br /><br />봉선화 <br /><br />초승달 <br /><br />다시, 죽음의 절벽에서 <br /><br />아내 <br /><br />저, 울음소리 좀 보아라 <br /><br />슬픈 약속 <br /><br /><br /><br />제4부 <br /><br />트럼펫 소나무 <br /><br />생명의 태엽을 감다 <br /><br />새가 창을 풀다 <br /><br />부겐베리아 <br /><br />사슴벌레 <br /><br />서울 찔레꽃 <br /><br />겨울 소나무 <br /><br />말하는 금붕어 <br /><br />갈대의 맨발이 환하다 <br /><br />해알이 부화되었다 <br /><br />기도 <br /><br />눈부신 새 <br /><br />환희 <br /><br />우주가 폭발하다 <br /><br />트럼펫 소나무가 보내온 이메일 <br /><br />아쿠아리움 <br /><br />이 맛있는 봄<br /><br />폭포 <br /><br />기쁨 <br /><br /><br /><br />발문 / 이승하<br /><br /> 고통의 뜻을 아는 자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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