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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시인선 18] 떠돌다가 머물다가 : 정을식 시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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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시인선 18] 떠돌다가 머물다가 : 정을식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을식 
  • 출판사고요아침 
  • 출판일2008-03-2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떠돌다가 머물다가』는 시인의 지난 시간과 사건에 대해 망각하지 않고 기억하며 그것을 노래한 작품집이다.

정을식 시인의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고, 추억을 곱씹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는 우리의 기대를 배반한다.

우리가 흘러간 과거에 대해 갖기 쉬운 환상과 기대를 일축하면서 우리에게 고문을 가하는 방식으로 그는 과거를 다시 불러낸다.

문제는 시인이 주로 우리들이 잊고 싶어하거나 잊어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과거를 추억하지 않고 기억한다.

저자소개

1949년 전남 보성군 웅치면에서 출생하였다.

197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陰蟲」이 입선하였고, 197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시「薔薇밭에서」가 당선되었다.

한국소설가협회, 광주전남소설가협회, 광주일보신춘문학회, 국제펜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진트재 너머」「시인의 겨울」등이 있다.

목차

시인의 말<br /><br /><br /><br />제1부 떠돌다가 머물다가<br /><br />남아도는 사람들 1<br /><br />남아도는 사람들 2<br /><br />地下道에서 1<br /><br />地下道에서 2<br /><br />떠돌다가 머물다가 1<br /><br />떠돌다가 머물다가 2<br /><br />떠돌다가 머물다가 3<br /><br />處刑<br /><br />모닥불<br /><br />묵근한 種子<br /><br />백미러의 映像<br /><br />그 해 겨울, 시든 들꽃이 되어<br /><br />錦南路 가는 길<br /><br />횡단보도에서<br /><br />免死狗烹 이야기<br /><br />패랭이꽃<br /><br />댓잎 소리<br /><br /><br /><br />제2부 풀꽃에 맺혀 흐르는 세월<br /><br />蘭이 있는 雲住寺<br /><br />난초篇<br /><br />蘭 打令 1<br /><br />蘭 打令 2<br /><br />蘭 打令 3<br /><br />蘭을 치다가<br /><br />운주사의 蘭<br /><br />蘭ㆍ人生<br /><br />薔薇밭에서<br /><br />내 마음의 꽃, 薔薇<br /><br />禪雲寺 골짜기의 난은<br /><br />禪雲寺 가는 길<br /><br />흐르는 섬<br /><br />보리밭<br /><br />이 가을에<br /><br />세월論 1<br /><br />세월論 2<br /><br /><br /><br />제3부 南光州驛에서<br /><br />南光州驛 1<br /><br />南光州驛 2<br /><br />南光州驛 3<br /><br />南光州驛 4<br /><br />全羅道 말씨 1<br /><br />全羅道 말씨 2<br /><br />全羅道 윷놀이<br /><br />내 고향 態峙<br /><br />白雲洞 소쩍새<br /><br />진트재 너머 · 1<br /><br />진트재 너머 · 2<br /><br />無等山<br /><br />瀟灑園에서<br /><br />名唱에 관한 瞑想 1<br /><br />名唱에 관한 瞑想 2<br /><br />榮山江<br /><br />悲歌 1<br /><br />悲歌 2<br /><br /><br /><br />제4부 뉘에게 길을 물으랴<br /><br />억새꽃<br /><br />억새밭에서<br /><br />뉘에게 길을 물으랴<br /><br />한글과 컴퓨터<br /><br />原籍地<br /><br />同行<br /><br />미스 尹<br /><br />지게<br /><br />징 소리<br /><br />미스 朴과 소주<br /><br />감꽃 지던 날<br /><br />감꽃이 지고 나면<br /><br />아파트에 살며<br /><br />누님의 江<br /><br />목에 걸린 생선 가시 하나<br /><br />感氣<br /><br />눈이 오는 날에는<br /><br /><br /><br />제5부 팔리지 않는 詩集<br /><br />꿈길<br /><br />車窓 가에서<br /><br />저 땅끝 어디인가엔<br /><br />팔리지 않는 詩集 1<br /><br />팔리지 않는 詩集 2<br /><br />詩人의 겨울<br /><br />폐차장에서<br /><br />허튼 소리<br /><br />어허, 이 지극한 錯視現象<br /><br />거기 그렇게<br /><br />죽은 어떤 나비들 거미줄에서<br /><br />口吐<br /><br />풀꽃 하나 꺾어 들고 1<br /><br />풀꽃 하나 꺾어 들고 2<br /><br />4월, 러브호텔<br /><br />月給날<br /><br /><br /><br />해설 / 이호성<br /><br />낮은 곳으로 임하는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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