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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정형시집 18] 한 방울 눈물 참으며 호박꽃이 피어 있다 : 장원이 시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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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정형시집 18] 한 방울 눈물 참으며 호박꽃이 피어 있다 : 장원이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장원이 
  • 출판사고요아침 
  • 출판일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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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방울 눈물 참으며 호박꽃이 피어 있다>는 1999년 열린시조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장원이 시인의 시집으로 섬세한 시인의 감성이 때로는 세심하게, 때로는 강한 힘을 폭발해내는 목소리로 잘 표현되어 있다. 또한 인고의 미학을 승화시키려는 시선들이 시편 곳곳에 드러난다.



특히 시인이 성장한 제주도의 환경과 그 안에 숨은 지역적 정서가 잘 표현되어 있어 제주도의 서경이 심리적 음영과 은유로 출렁거리는 그의 시편들에서, 흔들리지만 결코 쓰러지지 않는 민초들의 강건함을 읽을 수 있을 것이며, 총 4부로 구성되어있다.

저자소개

제주에서 태어나 1999년 <열린시조>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며, 오늘의 시조학회와 제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제1부<br /><br />한라산 백고사리<br /><br />사진 찍는 오월<br /><br />집으로 오는 봄<br /><br />거울<br /><br />검은 오름<br /><br />감자꽃<br /><br />목련꽃 필 무렵<br /><br />무채색으로 그린 그림<br /><br />미묘한 슬픔<br /><br />벚꽃 핀 아침<br /><br />부메랑<br /><br />벚나무의 추수<br /><br />봄비<br /><br />찔레꽃<br /><br />봄이 오는 길목<br /><br />신천리 봄 바다<br /><br /><br /><br />제2부 <br /><br />새우란<br /><br />비오는 날의 노동자 김씨<br /><br />부표에 비 내리다<br /><br />비 갠 날의 莊園<br /><br />비자나무, 떨군 잎새의 그리움을 줍다<br /><br />바벨탑 그 후<br /><br />분꽃은 도심에서도 아침을 연다<br /><br />상처 1<br /><br />섬, 사유의 장을 열고<br /><br />여기, 가파도<br /><br />상처 2<br /><br />연대 보증<br /><br />오후의 교차로<br /><br />접시꽃<br /><br />상처 3<br /><br />제비가족<br /><br />지미봉 <br /><br /><br /><br />제3부<br /><br />소나기<br /><br />소나무야, 소나무야<br /><br />속돌<br /><br />수선화<br /><br />시월에 핀 호박꽃<br /><br />안개, 쓰레기를 비집고 나와<br /><br />양란<br /><br />얼음 새<br /><br />양파<br /><br />윗세오름 까마귀<br /><br />카네이션<br /><br />이산의 바다처럼<br /><br />자작나무의 꿈<br /><br />장마 걷히는 날<br /><br />팔월의 외가<br /><br />한여름 낮의 몽환<br /><br /><br /><br />제4부<br /><br />미천굴 이야기<br /><br />바람아 바람아<br /><br />2월의 매실나무<br /><br />11월 억새밭에서<br /><br />가을 날<br /><br />가을은 모래시계처럼<br /><br />감을 깎으며<br /><br />겨울나무<br /><br />겨울 징검다리<br /><br />눈물<br /><br />지는 해 1<br /><br />초승달. 그 여린 관계<br /><br />초겨울의 甘菊<br /><br />추억, 쓸쓸한 연가<br /><br />탑동 밤바다<br /><br />협죽도<br /><br />지는 해 2<br /><br />해안선, 넘지 못할 하잣성<br /><br />解願의 아침<br /><br /><br /><br />해설 / 이우걸<br /><br />비극적 세계 인식과 그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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