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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정형시집 21] 화산도, 오름에 오르다 : 오영호 시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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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시학정형시집 21] 화산도, 오름에 오르다 : 오영호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오영호 
  • 출판사고요아침 
  • 출판일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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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산도, 오름에 오르다>는 제주 오름의 유연함을 시학의 근본으로 삼고 있는 제주 시인 오영호의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4·3 때 형을 잃고 그 주검도 못 찾은 데다 6·25에 철갑이 삼촌도 행방불명되는 역사의 질곡을 겪은 사람으로서의 용서와 화해의 시선을 담았다.

또한 농촌 현실에 대해서나, 오늘날의 사회문제 및 환경문제에 있어서 객관적 거리를 철저히 확보하고 섬세한 서정성을 드러냄으로써 현실에 대한 응전의 자세를 드러내기도 한다.



제1부는 차밭에 앉아, 제2부는 억새꽃 너를 보면, 제3부는 돼지고기 석 점, 제4부는 겨울 감나무가 하는 말, 제5부는 가을 산행으로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제주 출생으로 1986년 시조문학을 통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시집으로 「풀잎만한 이유」가 있다.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한국시조학회회원, 한국펜클럽제주지역부회장, 제주작가회희회원, 제주시조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시조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br /><br /><br /><br />제1부 차밭에 앉아<br /><br />차밭에 앉아 / 부석사 / 홍련암 / 의상대 / 낙산사 소묘 / 정방 폭포 / 등 하나 가슴에 달고 / 느티나무의 가을 / <br /><br />까불지 마라, 등신아 / 수월 / 노을 진 팽나무 / 청동물고기가 하는 말 / 무문관 / 나목에 기대어 / 적송을 보며 / <br /><br />사라봉을 오르며 / 여름 바다 별곡 / 일물 앞에서 / 석굴암의 가을 / 성난 파도 앞에서1 / 성난 파도 앞에서2 / <br /><br />백중날 바다에 발을 담그고<br /><br /><br /><br />제2부 억새꽃, 너를 보면<br /><br />3월, 들판에는 / 화산도, 오름에 오르다 / 억새꽃, 너를 보면 / 오일장 소견 / 4월의 서부도 / 참, 이상한 인사말 / 고사리<br /><br /><br /><br />제3부 돼지고기 석 점<br /><br />자리돔젓 / 종로의 메타세퀴이아 / 그대 생각 / 곤떡 / 곤밥 / 돼지고기 석 점 / 오일장 소묘 / 이중섭1 / 이중섭2 / 이중섭3 / <br /><br />이중섭4 / 이중섭5 / 안평대군, 당신은 무릉도원을 보았습니까 / 세한도 / 망선루 기둥에 기대어 서서 / <br /><br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을 보며 / 고사관수도<br /><br /><br /><br />제4부 겨울, 감나무가 하는 말<br /><br />아버지는 슬프다 / 매화 벙글 무렵 / 10월의 감귤밭 / 11월의 꿈 / 간벌을 하며 / 귤을 따며 / 겨울, 감귤나무가 하는 말 / <br /><br />탑동 소고 / 그리운 숲 / 12월 / 반딧불이 / 별을 보고 싶다 / 개민들레 / 진눈깨비 / 야맹조 / 검정콩 타작을 하며 / 술 소고 / <br /><br />오, 슬픈 들 고양이 / 백수 김씨 / 두만강가에서 / 시누대숲 / 장대비<br /><br /><br /><br />제5부 가을 산행<br /><br />우울한 전화 / 세밑 교정에서 / 집으로 / 가을 산행 / 종달리 바닷가 소묘 / 연 / 행원리에 가면 / 입춘 무렵 감나무를 보며 / <br /><br />수석사설 / 산지 부두 / 별도봉 / 해금강 / 아카시아 꽃 / 엉겅퀴꽃 / 한라산을 오르며<br /><br /><br /><br />해설 / 이지엽 <br /><br />화해와 웅전, '오름'의 시학 - 오영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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