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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을 적벽』은 이한성 시인의 중앙시조대상 수상 신작시집이다. 이한성은 시조의 전통리듬이 생래적으로 몸에 베어있는 시인으로 전통적 시조 형식의 틀 안에서 노래하지만, 형식에 속박되지 않고 오히려 자유롭다. 또한 그의 시적 현실에는 고통의 시간이 흐르지만 항상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있다.

은유와 상징, 화자의 교체 등의 시적장치를 통해 드러내는 그의 세계관은 시조의 전통 율격의 구속력을 초월해 자유에 이르고 있다.



이번 시조집은 제1부는 비울음, 제2부는 늪, 아침, 제3부는 풋감 떨어지다, 제4부는 텃밭 으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 1950년 전남 장흥 용산에서 출생

· 1972년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 1972년 <시조문학> 추천완료

· 1973년 조선대학교 문학회 <나락> 창립

· 1975년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 1993년 광주광역시 시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 2000년 광주문학상 수상

· 2003년 중앙시조대상 수상

· 2004년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이사

· 2004년 광주·전남 시조시인협회 회장

목차

시인의 말 <br /><br /><br /><br />제1부 비울음<br /><br />숫감나무 <br /><br />노총각 겨울나기 <br /><br />땅을 읽다 <br /><br />추석 맞이 <br /><br />거울을 닦으며 <br /><br />음복을 하며 <br /><br />이심전심 <br /><br />新, 박달나무 나막신 <br /><br />압해도 <br /><br />마른 장마 <br /><br />가을 적벽<br /><br />아쉬움에 관하여 <br /><br />보림사 바람소리 <br /><br />기다림이 깊을수록 <br /><br />가을강 <br /><br />달무리 <br /><br />비울음 <br /><br />화장실 유감 <br /><br /><br /><br />제2부 늪, 아침<br /><br />꽃눈물 차 <br /><br />흔적 <br /><br />늪, 아침 <br /><br />깊은 산도 길은 있다 <br /><br />염전 <br /><br />씨에 관하여 <br /><br />먹감나무 감꼭지 <br /><br />화엄늪, 아무르산개구리 <br /><br />민달팽이 <br /><br />길 <br /><br />목련 <br /><br />분꽃을 보며 <br /><br />수목원에서 <br /><br />소나무 <br /><br />씨앗 <br /><br />연지 <br /><br />고추밭에서 <br /><br />늦가을, 쑥부쟁이 <br /><br /><br /><br />제3부 풋감 떨어지다<br /><br />나는 <br /><br />난을 보며 <br /><br />가슴이 너무 좁다 <br /><br />돌을 던지다 <br /><br />사춘기 <br /><br />행복론 <br /><br />시험 <br /><br />돌팔이 관상 <br /><br />풋감 떨어지다 <br /><br />밥詩 1 <br /><br />밥詩 2 <br /><br />밥詩 3 <br /><br />밥詩 4 <br /><br />밥詩 5 <br /><br />밥詩 6 <br /><br />문고리 <br /><br /><br /><br />제4부 텃밭<br /><br />제주, 오름을 위하여 <br /><br />그것은 불이었다 <br /><br />맹인 <br /><br />행복은 전염되지 않는다 <br /><br />파리에 관한 보고서 <br /><br />텃밭 <br /><br />욕망에 관하여 <br /><br />겨울이야기 <br /><br />노을篇 <br /><br />자살 <br /><br />채란기·1 <br /><br />채란기·2 <br /><br />채란기·3 <br /><br />채란기·4 <br /><br />컴퓨터 사설 <br /><br />자동차 요설 <br /><br /><br /><br />해설 / 백수이<br /><br />갈등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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