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시인 100인선집 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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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상화
- 출판사미래사
- 출판일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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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땅의 시인들은 파란과 질곡으로 점철된 민족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민족이 영위하는 삶의 모든 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진실한 언어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선집은 이상화 님의 시로 한국 현대시가 걸어온 형극의 역사를 재음미하면서, 문학사적인 측면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엮은 것으로 이 시집에는 69편의 시가 실려 있다.
저자소개
1901 ∼ 1943
1901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출생하였으며 호는 무량(無量), 상화(尙火, 想華), 백아(白啞) 등이 있다. 7세에 아버지를 잃고, 14세까지 큰아버지의 훈도를 받으며 수학하였다. 18세에 경성중앙학교 3년을 수료하고 강원도 금강산 일대를 방랑하였다. 3·1 운동이 일어나자 학생 시위를 지휘하기도 했다. 1922년 파리 유학을 목적으로 일본 동경에서 2년간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다가 동경대지진을 겪고 귀국하였다.
문단 데뷔는 1922년 ‘백조’ 동인으로서 그 창간호에 발표한 <말세의 희탄>(1922), <단조>(1922)를 비롯하여 <가을의 풍경>(1922), <이중의 사망>(1923), <나의 침실로>(1923)로써 이름을 떨쳤다.
1924년에 귀국하여 문예지 ‘개벽’을 중심으로 시·소설·평론 등을 발표했다. 그 후 교남학교에서 영어와 작문을 가르쳤다. 낭만적이면서 감상적인 시를 많이 썼다.
그의 나이 40세에 독서와 연구에 몰두하여 <춘향전>을 영역하고, <국문학사>, <불란서시정석> 등을 시도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43세에 위암으로 사망하였다.
목차
1. 나의 침실로<br /><br />말세의 희탄<br /><br />單調<br /><br />가을의 풍경<br /><br />To<br /><br />나의 침실로<br /><br />이중의 사망<br /><br />독백<br /><br />마음의 꽃<br /><br />허무교도의 찬송가<br /><br />池畔 정경<br /><br />방문 거절<br /><br />緋音<br /><br />가장 비통한 祈慾<br /><br />빈촌의 밤<br /><br />조소<br /><br />어머니의 웃음<br /><br />이별을 하느니<br /><br />바다의 노래<br /><br />폭풍우를 기다리는 마음<br /><br />극단<br /><br />구루마꾼<br /><br />엿장수<br /><br />거러지<br /><br />선구자의 노래<br /><br />金剛頌歌<br /><br />청량 세계<br /><br />오늘의 노래<br /><br /><br /><br />
2.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br /><br />朝鮮病<br /><br />동경에서<br /><br />몽환병<br /><br />겨울 마음<br /><br />본능의 노래<br /><br />원시적 읍울<br /><br />이 해를 보내는 노래<br /><br />초혼<br /><br />시인에게<br /><br />통곡<br /><br />비 갠 아침<br /><br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br /><br /><br /><br />
3. 병적 계절<br /><br />파 란 비<br /><br />달밤 都會<br /><br />달아<br /><br />지구 흑점의 노래<br /><br />저무는 놀 안에서<br /><br />비를 다고<br /><br />병적 계절<br /><br />哭子詞<br /><br />대구 행진곡 <br /><br />叡智 <br /><br />반딧불 <br /><br />농촌의 집 <br /><br />逆天 <br /><br />나는 해를 먹다 <br /><br />기미년 <br /><br />서러운 諧調 <br /><br />쓰러져가는 미술관 <br /><br />청년 <br /><br />무제 <br /><br />그날이 그립다 <br /><br /><br /><br />해설 / 김학동 <br /><br />연보 <br /><br />참고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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