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한국대표시인 100인선집 9] 향수 (커버이미지)
북레일
[한국대표시인 100인선집 9] 향수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지용 
  • 출판사미래사 
  • 출판일2010-10-2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한국 대표시인 100인선집 정지용님 편으로 우리의 오랜 시적 전통에 근거한 산수시의 세계를 독자적인 현대어로 개진하여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한 시를 담았다.

저자소개

아명 지용池龍, 세례명 프란치스코. 1902년 충청북도 옥천에서 아버지 정태국과 어머니 정미하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 한문을 수학한 뒤 옥천공립보통학교에 입학, 열두 살 때인 1913년 송재숙과 결혼했다.

1923년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일본 도시샤(同志社) 대학 영문과에서 유학하던 중 1926년 「학조」라는 잡지에 '카페.프란스'로 등단하여 「조선지광」, 「문예시대」 등에서도 활동하였다.

또한 도시샤 대학 내 동인지 「가街」「근대풍경」이라는 일본 문예지에도 정식으로 등단하여 조선 문단에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1929년 귀국한 후 모교인휘문고등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8·15 광복과 함께 이화여전에서 문학부 교수로 문학과 라틴어를 강의하는 한편, 천주교 재단에서 창간한 경향신문사 주간을 역임하기도 했다.



1930년에 김영랑·박용철과 함께 '시문학' 동인으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전개했으며, 1939년 이태준과 함께 <문장>지 시부문 추천위원이 되어 역량 있는 신인을 배출하기도 했다. <문장>을 통해 조지훈·박두진·박목월의 청록파를 등장시킨 것이 대표적이며, <가톨릭 청년> 편집고문으로 있을 때 이상의 시를 실어 그를 등단시키기도 했다.



광복 후 좌익 문학단체에 관계하다가 전향, 보도연맹에 가입하였다. 1948년 공직에서 물러나 녹번리(은평구 녹번동) 초당에서 은거하다가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으며, 북한이 최근 발간한 《조선대백과사전》에 1950년 9월 25일 사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지용시집》(1935)과 《백록담》(1941), 《지용시선》(1946) 등 세 권의 시집과, 《지용문학독본》(1949)과 《산문(부역시)》(1949) 등 두 권의 산문집을 남겼다.





목차

1. 향수<br /><br />2. 백록담<br /><br />해설 / 최동호<br /><br />연보<br /><br />참고서지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