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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시인 100인선집 24] 병든 서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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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시인 100인선집 24] 병든 서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오장환 
  • 출판사미래사 
  • 출판일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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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병든 서울], [나 사는 곳] 등의 시집을 간행한 오장환 님의 시집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 50여 편을 수록했다.

저자소개

1918년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서자로 태어났다. 가족은 뒤에 경기도 안성군 이사하게 되어 그는 어린 시절을 안성에서 보냈다. 1930년 안성 보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중등학교 속성과를 수료한 뒤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입학하였으나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자퇴를 한다. 그후 그는 동경유학을 시도하여 1936년에서 1939년까지 일본의 동경에 체류하게 된다.

오장환이 처음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한 것은 휘문고보 시절인 1933년 11월 《조선문학》지에 시 「목욕간」을 게재하고서부터이다. 1936년 《낭만》, 《시인부락》 등의 시동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전개한다. 1937년에는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했다. 이렇게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 온 그는 월북하기 전까지 약 10여 년간 모두 4권의 시집을 내었다.



그의 시는 대체로 3가지 경향으로 대별되는데, 첫째는 『성벽』, 『헌사』에서 보여주는 비애와 퇴폐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모더니즘 지향이며, 둘째는 <나 사는 곳>이 드러내고 있는 향토적 삶을 배경으로 한 순수 서정시의 세계이다. 셋째는 <병든 서울>에 나타난 계급의식의 세계가 그것이다. 8 ·15광복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 문학 대중화운동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다가 1946년 월북하였다.



그의 월북 후 작품으로는 「모다 바치자」, 「김일성 모스크바에 오시다」, 「씨비리달밤」 등의 시편과 시집으로 『붉은 기』 등이 있다. 한국 전쟁 중에 서울에 모습을 나타냈던 그는 이듬해인 1951년에 병사했다고 전해진다.



시집 : 성벽(城壁)(1937), 헌사(獻詞)(1939), 병든 서울(1946), 나 사는 곳(1947)

기타 작품 : <여수>, <싸늘한 화단>, <구름과 눈물의 노래>, <고향의 노래> 등, 논문 <자아의 형벌> 등

목차

1. 성벽 <br /><br />월향구천곡 <br /><br />황혼 <br /><br />여수 <br /><br />성벽 <br /><br />전설 <br /><br />(...) <br /><br /><br /><br />2. 헌사 <br /><br />체온표 <br /><br />할렐루야 <br /><br />나의 노래 <br /><br />헌사 Artemis <br /><br />석양 <br /><br />(...) <br /><br /><br /><br />3. 나 사는 곳 <br /><br />종소리 <br /><br />장마철 <br /><br />다시 미당리 <br /><br />구름과 눈물의 노래 <br /><br />길손의 노래 <br /><br />(...) <br /><br /><br /><br />4. 병든 서울 <br /><br />병든 서울 <br /><br />팔월 십오일의 노래 <br /><br />깽 <br /><br />찬가 <br /><br />이 세월도 헛되이 <br /><br />(...) <br /><br /><br /><br />5. 어린 동생에게 <br /><br />정문 <br /><br />목욕간 <br /><br />종가 <br /><br />귀향의 노래 <br /><br />귀촉도 <br /><br />(...) <br /><br /><br /><br />해설 - 윤여탁 <br /><br />연보 <br /><br />참고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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