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청어시인선 117] 시간이 우리를 잊지 않도록 : 윤환 시집 (커버이미지)
북레일
[청어시인선 117] 시간이 우리를 잊지 않도록 : 윤환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윤환 
  • 출판사도서출판 청어 
  • 출판일2015-08-0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열여덟 살 어린 나이에 첫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 한 권을 남기고 떠난 소년이 있다. 일본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3학년 2학기에 한국에 돌아와 4개월 만에 대원외고 영어과에 합격한 소년. IQ 156의 멘사 회원. 공부는 물론 글쓰기와 말하기, 미술, 음악, 스포츠에 두루 능했던 소년은 말 그대로 ‘천재’였다. 갑자기 찾아온 2012년 4월 25일의 한 ‘사건’을 계기로 소년은 자신의 본질을 찾는 시간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2012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터질 것 같은 가슴속 고민과 정신적 고통, 외로움을 시로 토해냈다. 시집 『시간이 우리를 잊지 않도록』은 그 시간들의 기록이다. 그리고 소년은 2013년 8월 세상과 이별했다.



시집 『시간이 우리를 잊지 않도록』은 그저 사춘기 소년의 덜 여문 정신세계가 아니라 웬만한 사람들이 평생 할 고민보다 훨씬 깊고 많은 고민과 정신적 방황을 겪는 한 ‘천재’의 내면세계를 담고 있다.

저자소개

1996년 11월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 목동에서 유치원을 다니다 아빠 직장을 따라 2003년 3월 도쿄한국학교에 입학, 이듬해 서울 신목초로 옮겨 2009년 2월 졸업했다. 다시 도쿄로 가 세인트메리 국제학교에서 중학 시절을 보냈다. 2011년 7월 서울 휘문중에 편입, 2012년 3월 대원외고 영어과에 입학했다. 밝게 생활하다 4월 25일을 계기로 급속히 자아에 대한 고민에 빠져들었다. 5~7월 내면을 토해내듯 시를 썼다. 2013년 8월 엄마, 아빠 그리고 세상과 이별했다. 늘 그리워하던 대구에 잠들다.

목차

시작(詩作) 메모<br /><br /><br /><br />1. 너무 일찍 떠난 나를 위하여<br /><br />2. 그대 길 꽃길이 되리<br /><br />3. 빈 행성 하나가 저 어딘가에 있다면<br /><br /><br /><br />후기 : 사랑하는 환이에게<br /><br />발문 : 빈 행성 하나가 저 어딘가에 있다면 - 류근(시인)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