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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 큰길 김진수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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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 큰길 김진수 장편소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진수 
  • 출판사한국문학방송.COM 
  • 출판일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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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손자 의사는 가난한 시골 농부 아들로 태어나 고학을 하면서 의대를 졸업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 마침내 의사가 되었기에 가난 해소에 결심이 강한 터이라 그동안 수년간 개업해온 기간 동안에 열심히 저축하여 주택을 마련하는 등, 삶의 기반을 닦았고 두 딸을 두어 잘 기르고 있으며, H시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정형외과 의원으로 소문나 있던 터이었다.



손자가 고학으로 대학 다닐 때에 내가 결정적으로 도움된 것은 아니었지만, 힘닿는 대로 도와주려 노력했었다. 때문에 손자 의사와 나는 혈통적인 인연에다가 이에 더하여 위와 같은 특별한 만남이 있기도 했다. 또한 대학 동문이기도 했다.



손자 의사의 할머니(아내)에 대한 정성을 다한 진찰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이 재확인 되었고, 전에 몇 차례 했었던 대로 간단한 주사와 약 처방을 받고 병원을 나왔다. 할아버지인 나와 할머니는 물론, 나의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심지어는 손자, 손녀들 모두에게까지 무료진료를 해준다. 이에 대한 고마움을 어찌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재정적인 측면을 훨씬 넘어선, 차원 높은 인간 삶의 ‘정’ 속에 형성되는 가치가 아니겠는가.



또한 저(손자 의사)나 나나 서로가 비슷한 역경 속에서 고학하며 젊음을 겪어왔고 오늘날에 우리사회의 중류층이 되어 그 앤 정형외과 의사로, 나는 소설가로 활동하며 참다운 인간 삶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는 공통된 인생관을 갖고 있으니, 서로가 서로의 존재 현실에 대한 자긍심도 공유하고 있을 수 있기에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하고 기뻐할 일 아니겠는가! ―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소설가·수필가·시인

△서울대·전남대 대학원 수료

△’60년대에 ‘시’, ’90년대에 수필 및 소설 창작활동 시작

△《회원광장》 편집위원. 한국수필문학작가회 이사. 《문예사조》 편집위원 겸 소설분과회장

△한국문인협회, 강남문인협회, 세계시문인협회 회원

△남원시 홍보대사. 칼럼니스트

△강의활동: 동아일보사 문화센터 전임강사·가정대학 초빙교수. 법무부장관초청강의. 사레지오수녀회 초청강의. 성유대철대학장. 한국두뇌개발원장. 기타 대학(원)·언론사·교육기관·기업체 특강

△문학 및 일반 저서: 장편소설 『문학인』 등 25종

목차

작가의 말<br /><br />순정(純情)<br /><br />그리움을 시(詩)로<br /><br />삶의 극복<br /><br />삶의 전개<br /><br />삶의 개척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