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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주 첼로 : 이룻 이정님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북레일
무반주 첼로 : 이룻 이정님 장편소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정님 
  • 출판사한국문학방송.COM 
  • 출판일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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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 외모가 똑같은 사람은 없다. 태어난 환경과 성격도 다르다. 거기에 한 생애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대 배경까지 다르니, 그에 반응하는 삶의 역사는 각자 고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누구나 한 편의 소설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자기가 살아온 삶에는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가 연출되어 있어, 억지로 꾸미고 만들지 않아도 세상 산 이야기를 그대로 서술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그동안 시를 써 왔지만 한 편의 소설을 쓸 수 있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우리는 민족의 불운인 1950년 6월 25일에 민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겪었다. 그 불운 속에 조부가 이념싸움에 휘말려 국군에게 총살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참극을 겪었으며, 그런 연유로 지식인이었던 아버지의 몰락과 변신을 보았다.



그 후로는 나 자신 청천벽력과도 같이 뇌성마비 장애를 지닌 아들을 보게 되면서, 그 아들이 87년 민주화운동에 뛰어들고, 물리학 박사가 되기까지 보살피면서 스스로를 격려하며 살아온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조명해본 것이 이 글이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필명(아호) : 이룻

△충남 논산 출생

△공주사범,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월간 《시조생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초등학교 교장 역임. 서울정도 600년 자랑스런 시민으로 ‘서울 1000년 타임캡슐‘에 收錄(1994)

△정부주관 통일 글짓기에서 통일문학상 대한민국시인상 수상.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대통령), 모범공무원 훈장(국무총리) 수훈

△시집 『어머님의 물레』, 『사마리아 여인아』, 『둘이서 누운 자리가 따뜻하다』 외

△동시집 『엄마 생각』, 『꼬까옷』, 『아빠 생일』 외

△동화집 『해오라기』, 『별을 닦는 아이들』

△장편소설 『무반주 첼로』

목차

프롤로그<br /><br /><br /><br />1. 오라비 젖을 뺏어먹을 년이라니<br /><br />2. 해방 그리고 이별<br /><br />3. 변화의 길목, 통일과 반통일 <br /><br />4. 고뇌, 군정에는 참여치 마라 <br /><br />5. 민족의 불행, 독립이 아닌 해방<br /><br />6. 파르티잔의 허상 아래<br /><br />7. 학생증을 손에 쥐고 <br /><br />8. 봄은 오고, 꽃은 피고 <br /><br />9. 첫 출근, 첫 사랑 <br /><br />10. 한 남자에게 닻을 내리고 <br /><br />11. 나의 첫 아이 홍구<br /><br />12. 기쁨과 슬픔의 교차로 <br /><br />13. 어머니와 아들<br /><br />14. 누님, 제가 힘이 되어 드릴게요 <br /><br />15. 희망을 향해 서다<br /><br />16. 6월민주항쟁, 부모와 자식<br /><br /><br /><br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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