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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시인선 131] 배낭에 꽃씨를 : 이지선 시집 (커버이미지)
북레일
[청어시인선 131] 배낭에 꽃씨를 : 이지선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지선 
  • 출판사도서출판 청어 
  • 출판일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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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을 낼 때마다 고민해봅니다. 이건 공해가 아닌가? 내 감정 사치로 수십 년 동안 자라온 나무들만 죽이는 건 아닌가? 한 편의 시를 완성시키지 못해 며칠 밤을 전전긍긍하면서 왜 이 짓을 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묻곤 합니다.



읽어 주기를 애원하는 이 작업을, 밥이 되지 않은 이 고통의 시간을, 차마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은 해산 후의 희열을 느끼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전북 김제 출생. 월간 〈문학세계〉 시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인협회 시흥지부 회원

시향문학회 회원

시흥자치신문 칼럼위원

시흥효도회 집필위원



부부시집(박소담·이지선)

1집 『그대 내 곁에 있어』

2집 『그대 내 가슴에』

3집 『나를 부르는 소리 있어』

4집 『창가에 등불 밝히면』

5집 『바다가 보이는 방』

6집 『내 생애 봄이 다시 온다면』



시집 『배낭에 꽃씨를』

공저 『내 작은 별은 어디에』 외 다수

목차

●시인의 말<br /><br /><br /><br />●1. 물구나무서다<br /><br />물구나무서다 | 피에로 모자 | 염소의 나들이 | 압구정 화장실 | 할 말 있냐 | 뉴욕이 닫혔다 | 검은 데이트 | 별이 떨어지다 | 산수화 | 소로 태어날래요 | 산 낙지 | 슬픔 까먹기 | 마라톤 | 밥상 | 방언을 해독하다 | 뿌리를 심다 | 산타는 없다 | 환지 통 | 최선을 다하는 중 | 밥통을 돌려줘 | 시인의 고민<br /><br /><br /><br />●2. 해를 벽에 걸다<br /><br />나무로 살다 | 해를 벽에 걸다 | 의자의 주인 | 거미에게 지다 | 납골당 | 달빛 한 스푼 | 잡초 | 부추 밭, 점령당하다 | 꽃은 봄에만 피는 건 아니다 | 군자란 웃다 | 별을 보다 | 외로움 | 묻지 않으리 | 초상집 | 수련꽃 피다 | 시계 | 신보다 위대하다 | 부처는 돈을 좋아해<br /><br /><br /><br />●3. 사막을 걷다<br /><br />사막을 걷다 | 밤에만 찾아오는 남자 | 팔월 | 그리움 | 명절 후유증 | 자전거 눕다 | 채무자 | 인도에 가다 | 떠나는 연습 | 진주 | 가장 가벼운 옷 | 갠지스 강에서 | 축제의 시작 | 사랑의 본질 | 어떻허다 놓쳐대여 | 연습이 필요해 | 남편 죽이다 | 선물 | 홀로인 겨울은 | 오늘 같이 있음이 | 씨앗<br /><br /><br /><br />●4. 내게 손을 내밀다<br /><br />산을 향해 걷다 | 비어있어 가득하다 | 감자꽃 | 그녀의 정체가 수상하다 | 남대문에 묻다 | 내게 손을 내밀다 | 이길 수 없는 전쟁 | 목걸이 | 추억 | 심연(深淵) | 가로수의 꿈 | 나를 보다 | 꽃기린 | 모든 날들이 | 소나무 | 보여진 그 꽃 | 칡꽃 | 나팔꽃 | 배낭에 꽃씨를 | 미친 봄 | 제비꽃 | 이름 | 징검다리 | 나팔소리 | 자본주의 | 뽕나무의 항의 | 조의를 표한다<br /><br /><br /><br />●5. 희망을 낚는다<br /><br />시장통 붙박이 되다 | 용사로 만드는 훈련장 | 전철 타고 섬에 가다 | 사람냄새 맡으러 간다 | 살아 숨 쉬는 공원이어라 | 희망을 낚는다 | 소래산을 오르며 | 시흥의 큰 받침돌이 되소서 | 그대는 맹물이어라 | 횃불을 드소서 | 시흥의 희망이여라 | 아름다운 길을 만드소서 | 풍요로운 가을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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