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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날 각계의 교류가 긴밀히 이루어지면서 세계가 하나로 되는 상황에 이르러, 우리 국민의 역사ㆍ문화 의식이 한국에서 동양으로, 또 세계로 지향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문화문고’ 는 그런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와 동양에서부터 서양의 고전과 인물과 문화를 다루고 있는 시리즈이다.



《소학》은 아동의 학문이란 뜻으로 ‘대인지학大人之學’, 즉 중앙 교육기관인 태학太學의 학생이나 위정자의 학문을 의미하는 ‘대학大學’과 대칭하여 쓴 것이다. 《예기禮記》 <왕제王制>에 각 지방에 초등기관인 소학이 설치되어, 8세가 되면 입학하여 청소하고 인사하는 기본적인 예절과 부모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기본적 도리를 배웠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소학》은 학동들이 배워야 할 유교의 기본적 예절과 도리를 담은 책이라 하겠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민족문화추진회 상임연구부 졸업. 전통문화연구회 상임연구위원 겸 강사. 현토완역 <사서심경> 등 윤문 다수. 《정조실록》 《승정원일기》 《광해군일기》 등 공역.

목차

간행사<br /><br />해제<br /><br />일러두기<br /><br /><br /><br />제1편 가르치는 법을 세움 - 입교立敎<br /><br />제2편 사람의 도리를 밝힘 - 명륜明倫<br /><br />제3편 몸을 공경함 - 경신敬身<br /><br />제4편 옛일을 상고함 - 계고稽古<br /><br />제5편 아름다운 말 - 가언嘉言<br /><br />제6편 착한 행실 - 선행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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