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일
[문화문고 008] 사소절 : 선비 집안의 작은 예절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덕무 외
- 출판사전통문화연구회
- 출판일2014-12-09
- 등록일2023-09-05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PCPHONE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안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오늘날 각계의 교류가 긴밀히 이루어지면서 세계가 하나로 되는 상황에 이르러, 우리 국민의 역사ㆍ문화 의식이 한국에서 동양으로, 또 세계로 지향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문화문고’ 는 그런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와 동양에서부터 서양의 고전과 인물과 문화를 다루고 있는 시리즈이다.
선비는 선택받은 상층 계급으로서 제한적이었지만 자유를 누리고 살았고, 문화를 창조하는 즐거움을 어느 정도 가질 수 있었다. 그들의 교양 있고 우아한 행동 양식은 그 사회의 지도층 내지 여론 형성층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덕이었다. 그것은 단순한 도덕적 권유에 그치지 않고 일종의 의무였다. 그렇다면 그것은 단순한 윤리 차원, 도덕의 영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청장관靑莊館 이덕무李德懋(1741~1793) 선생이 지은 《사소절士小節》은 전근대의 그러한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고, 그 가운데 일부는 지금도 양반 후예들이 지키고 있는 예절들이다. 아니 현재 대부분의 교양 있는 한국인들이 현재의 삶에 맞게 응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 본문 중에서 -
저자소개
조선 후가 실학자, 문인이며 특히 박학으로 널리 알려진 탁월한 학자이다. 자는 무관, 호는 청장관, 아정, 형암이다.서울에서 성장했고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유득공 등과 교유했으며, 중국 여행을 통해 그곳의 많은 문인들과도 친분을 맺었다.
규장각 검서관이 되어「국조보감」「갱장록」「문원보불」「대전통편」등 많은 서적을 교감했으며, 사옹원주부를 거쳐 적성현감을 지냈다. 1793년 질병으로 사망했다.
사후 정조의 명으로 그의 문집「아정유고」가 간행되었다. 저서로는 문학 분야의「영처고」「아정유고」「이목구심서」「선귤당농소」「한죽당섭필」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편서잡고」「뇌뢰낙락서」「사소절」등이 있다. 이 모든 저술은 아들 과규에 의해 망라되어「청장관전서」로 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