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문학총서 2] 밤바람아 무슨 일로 비단 휘장을 걷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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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김동주
- 출판사전통문화연구회
- 출판일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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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의 고전문학 중 설화문학은 우리 문학의 뿌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에 대한 연구와 정리가 미흡하여 일반적으로 야담이라 일컬어지며 저속한 읽을거리로만 인식되어 왔었다.
이에 중견 한학자 김동주 선생은 전래되고 있는 거의 모든 문헌설화 작품을 오랫동안 섭렵하여 오던 차에 고전 정리와 현대적인 번역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그 중 일부를 엄선, 편역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설화문학총서>를 간행하게 되었다.
본 총서는 청소년들에게는 우리의 고전문학 작품에의 접근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한 한문 독해력 신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노장층에게는 저속한 읽을거리로만 생각해왔던 종전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설화문학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간행되었다. 부차적으로 잊혀져가는 우리말과 역사상의 제도와 용어 및 고사 등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다.
이 책은 문헌설화의 각종 자료를 조사 검토하여 문학적 가치가 있고 내용이 비교적 충실한 작품을 선정하여 애정ㆍ우정ㆍ우애ㆍ충효ㆍ적선보은ㆍ일화 등 주제별로 10책 계획으로 분류 번역하였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1942년 전북 임실 삼계 출생. 강재 이기완 선생과 추연 권용현 선생에게 수학. 국사편찬위원회 교서실 근무.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수료. 민족문화추진회 전문위원ㆍ국역위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전문위원. 전통문화연구회 국역위원(현)
논저 및 역서 : <磻溪遺集의 復元에 대하여> 《설화문학총서》 《금강산유람기》 《달마대사의 건강비법》 《高麗名臣傳》 《城南金石文大觀》 《東國李相國集(白雲小說)》 《靑莊館全書(士小節)》 《林下筆記(7ㆍ8)》 등 다수
목차
1. 어사의 두 관상<br /><br />2. 보쌈당한 송진사(宋進士)<br /><br />3. 죽음으로 삼강(三綱)을 다한 여종<br /><br />4. 빼앗지 못할 사랑<br /><br />5. 사나운 며느리와 시아버지<br /><br />6. 엄한 시아버지와 며느리<br /><br />7. 성묘 길에 맺은 인연<br /><br />8. 한밤의 소 울음 소리<br /><br />9. 눈물 젖은 이별의 편지<br /><br />10. 한(恨) 서린 정초지(正草紙) 한 장<br /><br />11. 낡은 도포의 사랑, 시 한 절의 행운<br /><br />12. 돈 두 꿰미의 보은<br /><br />13. 하룻밤에 버려진 사랑, 하루 아침에 다가온 행운<br /><br />14. 하룻밤의 사랑과 이별<br /><br />15. 약주릅 노인의 풋사랑<br /><br />16. 미녀를 마다한 고상한 선비<br /><br />17. 이용묵(李容默)과 청상과부<br /><br />18. 서울과 정읍 길의 끝없는 청혼<br /><br />19. 생원과 포수의 아내<br /><br />20. 김역관과 운남왕녀(雲男王女)<br /><br />21. 객정(客情)에 맺은 사랑과 보은<br /><br />22. 다시 찾은 조강지처<br /><br />23. 돌고 도는 기구한 인연<br /><br />24. 정승부인과 꽃다운 기생<br /><br />25. 기생에게 희롱당한 어사<br /><br />26. 임금께 바친 기생의 사적삼<br /><br />27. 기생 팔뚝에 새긴 이름<br /><br />28. 미인계에 넘어간 암행어사<br /><br />29. 장롱에 갇힌 강원감사<br /><br />30. 경주 궤 제독<br /><br />31. 옛사랑을 찾은 기생<br /><br />32. 시 한 수로 얻은 명기(名妓)<br /><br />33. 평양 기생의 두 남자<br /><br />34. 씨내리 서울 선비<br /><br />35. 천냥짜리 배짱<br /><br />36. 궁지에서 가인 만난 무변(武弁)<br /><br />37. 사랑방 손님과 청상과부<br /><br />38. 음녀(淫女)와 수레꾼<br /><br />39. 상인과 선비의 보은<br /><br />40. 들쥐의 혼인담<br /><br />설화문학총서 2 原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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