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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시인선 134] 미래에서 온 세상 : 김승길 시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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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시인선 134] 미래에서 온 세상 : 김승길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승길 
  • 출판사도서출판 청어 
  • 출판일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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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자의 시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의 정체성 확립이나, 삶의 방식에 대한 철학이나 의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영원한 세계를 지향하다 보니, 행간에서 자신을 노출해 버린 아쉬움은 있다. 그러나 기교로 포장된 언어가 아니기에 담백한 직관이 돋보이고, 풍자적 메시지의 효용성은 매우 크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살고, 사람답게 죽음을 맞이하자는 시인의 질타는, 죽음을 망각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의식에 비수를 꽂는다. 한 줌 재로 변할 수밖에 없는 유한한 물질을 산처럼 쌓아놓고도 ‘늘 배고픈 동물’들을 ‘진리적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형이상학적 시 짓기를 하고 있다.



개혁된 사회와 참 인간으로의 변신, 그것은 ‘꿈’이며 ‘불가능’에 가깝다. 꿈이 이상적이면 이상적일수록 실현될 수 없음을 인식하면서도 유토피아적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려 몸부림친다. 시인의 몸부림, 애절한 목소리에 다가서고 싶거나 체감하고 싶은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해설에서 발췌>

저자소개

원광보건대학 물리치료과,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BUDDHIST AND PALI UNIVERSITY OF SRI LANKA(스리랑카 빠알리 불교대학 사회철학과),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시와창작》 시 신인상 수상. 경향신문 신춘문예 희곡 당선(92년 「호드기」).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92년 「해부」). 현재, 운명 상담·작명·기업체 인맥관리·처세술 등 출강 중



*연극

<진짜거지 가짜부자> 작, 연출 (92년, 하나방 소극장 공연)

<저 앙상한 가지에도 봄은 오는가> 작, 연출 (92년, 고양시 문예회관 공연)

<해부> 작 (92년, 샘터 파랑새극장 공연)

<여자를 왜 여자라 하는가> 작, 제작(92년, 비원문화장터 개관기념 공연)

<수탉이 알을 낳는 세상> 작, 연출(93년, 성공회대학교 강단 공연)



*저서

장편소설 『인생』(전2권), 『밤이 어두워질수록 별은 빛난다』

전문서 『3분 관상칼럼』, 『신세대 관상법』

자기계발 『김승길의 인생 뒤집기』

에세이 『왜?』, 『인간 아닌 인간으로 사는 법』, 『그럴지라도』, 『마음 다이어트』

목차

시인의 말<br /><br /><br /><br />1부. 어머니가 남긴 사진<br /><br />2부. 좁쌀생각<br /><br />3부. 탄생 때 입은 헌옷<br /><br />4부. 각박한 삶의 현장<br /><br /><br /><br />해설 : 사회, 인간의 위기에 대한 질타의 언어_손희락(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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