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플레망 상허 : 2012 v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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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상허학회
- 출판사소명출판
- 출판일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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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문학의 연구는 일국적인 경계를 넘어 한국학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한국문학에 신선한 연구방향을 불러일으켜 온 상허학회도 이태준론에서 트랜스디시플리너리(transdisciplinary)한 연구까지 다양한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상허학회’는 이태준과 그의 문학에 애착을 가진 문학 연구자들의 소모임에서 벗어나 한국 근현대의 문화를 종횡하는 많은 연구자들의 방문소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상허학회는 2012년 20주년을 맞아 『쉬플레망 2012』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는 그간 학술발표와의 관습과 의례 또는 학술논문이라는 언술 장르 형식이 발화 조건으로 정형화된 연구결과물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쉬플레망 2012』는 문화연구의 단서가 된다는 분명한 의의가 있음에도 학술논문 등으로는 발화되기 어려워 자칫 흩어져가기 쉬웠던 말들을 모은 것이다.
저자소개
한국 근대문학과 이태준 문학에 진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소장 연구가들을 중심으로 1992년에 결성되었다. 그동안 상허학회는 공동학습과 토론의 과정을 거쳐 <이태준 문학연구>, <박태원 소설연구>, <근대문학과 구인회>, <1930년대 후반 문학의 근대성과 자기성찰>, <이태준과 근대문학>, <1920년대 동인지 문학과 근대성 연구>, <1920년대 문학의 재인식>, <희귀 잡지로 본 문학사>, <90년대 한국문학 연구의 동향>, <한국 근대문학 양식의 형성과 전개>, <1960년대 소설의 근대성과 주체>, <이태준과 현대소설사>, <한국문학과 탈식민주의>, <반공주의와 한국문학>, <식민지 근대의 내면과 매체표상>, <한국 근대문학의 작가의식>, <1950년대 미디어와 미국표상>, <한국 근대문학의 전환과 모색>, <한국 근대문학 재생산 제도의 구조> 등의 연구서를 펴냈다.
목차
●쉬플레망 상허를 내며<br /><br /><br /><br />●좌담 : 한국문학 연구의 미래, 불안과 희망<br /><br />좌담에 보태는 한마디<br /><br /><br /><br />●책 속에서 길을 찾다<br /><br />01 하나의 이정표를 기리며 <br /><br />02 소인이 있던 자리 <br /><br />03 무기와 악기<br /><br />04 비평사의 유혹과 글쓰기의 이미지<br /><br />05 두 권의 책, 두 개의 명분<br /><br />06 천것의 정치학,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br /><br />07 우리는 근본적radical이어야 한다<br /><br />08 신선한, 혹은 착잡한 내 공부 길의 원점<br /><br />09 ‘만들어진 것들’의 향연, 문화론의 가장자리에서<br /><br />10 비정상적인 언어 놀이들, 무수히 펼쳐지는 낯선 시간들<br /><br />11 이 책은 과연 어떤 사람이 읽었을까?<br /><br />12 문학의 벡터<br /><br /><br /><br />●앙케이트 : 연구자에게 묻는다<br /><br /><br /><br />●학술대회로 본 한국문학 연구 10년<br /><br />벗들과 술에 취해서<br /><br />상허학회 정기 학술대회 정리 2000~2012<br /><br />민족문학사연구소 정기 학술대회 정리 2000~2012<br /><br /><br /><br />●상허학회와 ‘학진’ 체제-49:51의 선택<br /><br />●상허학회 만들 무렵<br /><br />●통계로 본 상허학보 : 빈출 키워드, 외국인 저자, 특집 목록<br /><br />●편집후기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