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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의 아름다움 77가지 : 정목일 수필집 (커버이미지)
북레일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의 아름다움 77가지 : 정목일 수필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목일 
  • 출판사한국문학방송 
  • 출판일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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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외래 문화의 범람과 세계화 풍조 속에 수천 년간의 민족문화가 차츰 퇴색되어 가고 곧 사라지려 이별을 고하려는 것들도 적지 않다. 우리 선조들이 공동체 생활 속에서 꽃피웠던 춤과 노래와 풍속 등은 이제 노을이 되어 산마루에 걸려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 겨레의 고유한 문화 유산 속에서 미를 찾아내고 한국의 뿌리를 알고자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사라져 가는 한국의 미와 의식을 민중의 역사 속에 파악하고 새롭게 인식해 보고자 했다. 체계적으로 정연하게 기술된 사실(史實)보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감과 의식을 풍속적인 관습을 통하여 살피며, 알기 쉽고 흐뭇한 감흥으로 읽을 수 있게 ‘에세이’체로 엮어 나가고자 했다. 사실적(史實的) 기술보다 미적 측면의 고찰이나 감상에 더 치중했고 풍부한 자료의 제시나 나열보다 정감을 살리는 데 더 비중을 두었다. 외국 문화를 찾기에 앞서 먼저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아름다움을 아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우리의 것이 더 소중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의 아름다움 77가지』는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알고 민족의 영혼과 전통, 우리 겨레가 오랫동안 삶 속에 체득했던 지혜와 미의식을 알아보자는 의도에서 내게 되었다. - 머리말 중에서 -

저자소개

1945년 경남 진주 출생.

1975년 <월간문학> 수필 당선. 1976년 <현대문학> 수필 천료.

경남문인협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현)

창신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현). 경남문학관장(현). 계간 <선수필> 발행인.



저서로는『남강부근의 겨울나무』(백미사),『한국의 영혼』(부름사),『별이 되어 풀꽃이 되어』(문학세계사),『만나면서 떠나면서』(현대문학사),『모래알 이야기』(자유문학사).

목차

머리말<br /><br />제1부 생활의 여유와 지혜<br /><br />제2부 한국 여인의 소망, 한(恨)<br /><br />제3부 불교와 겨레의 마음<br /><br />제4부 민속놀이, 전통 가락의 멋과 흥취<br /><br />제5부 건축과 예술의 슬기<br /><br />제6부 원시 신앙, 그 믿음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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