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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시인선 138] 미필적 고의 : 홍문식 시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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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시인선 138] 미필적 고의 : 홍문식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홍문식 
  • 출판사도서출판 청어 
  • 출판일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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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세상에 태어나자 아버지께서 이름을 지어 주셨다. 가고 싶은 길이 아니었다. 환쟁이가 되고 싶었으나 갈 수가 없었다. 아이들과 싸우고 있었다. 내 길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나 때를 놓쳤다. 지천명을 넘기고 신병이 났다. 무속의 길을 걸을 수밖에. 너무 늦은 나이였다. 언제 아팠는가 싶을 정도로 굿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내 시의 자양분이 되었던 모든 아픔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끝으로 내 덩굴손이 꺾이지 않도록 청사초롱을 밝혀준 아내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 자서(自序) 중에서 -

저자소개

충북 단양 출생

단양중학교, 단양공업고등학교 졸업

청주교육대학교 및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저서〉

시집『이상한 계산법』

목차

자서(自序)<br /><br /><br /><br />1. 첫사랑 <br /><br />2. 봄날은 간다 <br /><br />3. 生과 死 <br /><br />4. 하소연&넋두리 <br /><br /><br /><br />해설|원초적 경험의 잔재들 - 이만재(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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