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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여자 : 김순미 시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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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여자 : 김순미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순미 
  • 출판사선 
  • 출판일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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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겐, 스승이 둘 있다/시와 사람이다/그림은 잘 못 그리지만/그림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어느 시인의 말이 생각난다/문득 여행을 하고 싶다/ 〈그랑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조르주 쇠라의 1885년 작품 속으로./그림 속 풍경은 내게 큰 위안이다/130년 동안 일상에 지친 사람들 곁을 지켜 온 말 없는 시, 그 곳 어디쯤에 서서 나는 말하는 그림이 되고 싶다 - 시인의 말 중에서 -

저자소개

시인 김순미는 1959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가지 못한 길에는 언제나 문학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에 소개 되는 시가 좋았다 시와 시학 시인반에서 창작을 공부하였고 문화강좌 ‘영시의 향기’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익힐 수 있었다 서양미술사공부와 몇 번의 유럽 여행이 도움이 되었다. 2006년 가을 계간 <시선>에서 정일근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첫 시집 <샤갈의 여자>를 내게 되었다.

목차

● 제1부 <br /><br />어떤 과오로부터 <br /><br />포커페이스 <br /><br />전망 좋은 방 <br /><br />미코노스를 데려오게 <br /><br />라일락 꽃 필 때 <br /><br />공원묘지에 가지 못하다 <br /><br />문득 쫓겨난 듯싶다 <br /><br />불멸의 서가 <br /><br /><br /><br />● 제2부 <br /><br />흰 눈으로 오는 시간 <br /><br />아마도와 어쩌면 사이, 올드미스 <br /><br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br /><br />붉나무에 마음 물들어 <br /><br />춘설 <br /><br />흰 구름 꽃 - 석향에게 <br /><br />부음을 듣다 <br /><br />왈라 왈라 <br /><br />Walla Walla <br /><br /><br /><br />● 제3부 <br /><br />해우소 <br /><br />불혹 저편 <br /><br />자작나무는 하얗게 껍질을 벗고 <br /><br />수선화 팬션 <br /><br />비오리 <br /><br />여름 미리내 아래 <br /><br />Bera Hotel 가는 길 <br /><br />누가 전화를 합니다 <br /><br />무엇으로 남을까 <br /><br />수작에게 수작을 걸다 <br /><br />물아카시아 <br /><br /><br /><br />● 제4부 <br /><br />환영幻影처럼 시가 <br /><br />너의 숨소리 <br /><br />대여 김춘수 <br /><br />포에지 1 <br /><br />포에지 2 <br /><br />포에지 3 <br /><br />탈북 시인 <br /><br />한식 <br /><br />무대 위의 박문옥, 그리고 <br /><br /><br /><br />● 제5부 <br /><br />샤갈의 여자가 되어 <br /><br />여덟 살의 소녀 <br /><br />어떤 가계도 <br /><br />그녀가 부르는 노래 <br /><br />여우비 다녀간 뒤 <br /><br />해바라기 연가 <br /><br />구절초 <br /><br />배롱나무 리듬 <br /><br />지휘자 <br /><br />몽파르나스 스케치 <br /><br /><br /><br />● 해설<br /><br />- 그대와 나란히 성스럽게 눕기|김점용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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