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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범려 열전] 서시 범려 열전 제4권 : 폭풍전야(暴風前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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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범려 열전] 서시 범려 열전 제4권 : 폭풍전야(暴風前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임현덕 
  • 출판사해밀출판사 
  • 출판일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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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시의 원래 이름은 정단으로 서해바다,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의 섬마을 출신이다. 그녀는 어렸을 때 중국으로 잡혀가 노예 신세가 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훌륭한 집안으로 팔렸고, 입양절차를 거쳐 서시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녀의 자태가 얼마나 곱고 아름다웠는지 천자문에 ‘모시숙자 공빈연소(월나라에는 모장과 서시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있는데, 둘 다 웃을 때면 눈을 찡그렸다.)’라는 사자성어가 탄생했고, 물고기가 그녀의 자태를 보고 헤엄치는 것을 잊어 죽었다는 ‘침어’나 찡그리는 서시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이를 따라하던 이웃집 처녀를 빗댄 ‘빈축’이라는 성어도 생겼을 정도였다. 그런 서시가 월나라 구천의 상국 범려에게 발탁이 된다. 부차를 무너뜨리기 위한 미인계의 첩자로 파견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고운 자태와 아름다운 마음씨에 범려도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결국 두 사람은 임무를 완수하기도 전에 아들을 갖게 된다. 아들을 숨기고 부차에게 간 서시는 미인계에 성공하여 부차를 무너뜨린다. 이때의 모든 계책은 범려에게서 나온 것이었다.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보신탕이 된다고 한다. 구천 역시 서시의 미모에 반해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을 하면 자기의 여인으로 삼든지, 아니면 스파이의 최후가 대개 그러하듯이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모를 리 없는 범려가 계책을 세워 놓지 않을 리 없었다. 범려는 승자의 영화를 미련 없이 버리고 서시와 함께 새로운 터전 봉래를 택하게 된다.

저자소개

(林玄德)



충남 연기군(現 세종시) 흙내음 물씬 나는 작은 농촌마을에서 1963년 베이비부머의 마지막 세대로 태어났다.

작가를 꿈꾸었지만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신 후에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것을 보고 교통사고 보상전문가인 손해사정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80년대 말 동양화재(現 메리츠화재)에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딛은 후 한성손해사정(주) 등에서 보상전문가로 활동을 하면서 30대를 치열한 교통사고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사업과 좌절을 두루 경험한 후 뉴 밀레니엄을 글과 함께 시작했다.



저서로는 자동차사고 손해사정 전문서적 『봉팔이의 자동차사고 손해배상론』『봉팔이가 말하는 교통사고 발생에서 처리까지』, 아버지의 병상일기를 발견하고 쓴 산문집 『아버지의 종이비행기』, 역사소설 『서시범려열전』 등이 있다.

자동차사고 전문서적으로 『봉팔이의 자동차사고 손해배상론』『봉팔이가 말하는 교통사고 발생에서 처리까지』가 있다. 산문집으로는 『아버지의 종이비행기』가 있다.

목차

홍(弘)이의 탄생<br /><br />단숨에 눈이 멀어버리고<br /><br />사랑에 빠져버린 부차<br /><br />식량전쟁<br /><br />오자서, 충신(忠臣)의 그림자<br /><br />공자(孔子)와 천하정세<br /><br />자공(子貢)의 세치 혀<br /><br />자공을 주무르는 소백<br /><br />세치 혀에 바뀌는 천하<br /><br />공손성의 죽음<br /><br />오만과 우매의 극치<br /><br />서시 앞에 무릎을 꿇고<br /><br />오자서(伍子胥)와 서시의 담판<br /><br />오자서의 최후<br /><br />광란의 밤과 왕손락의 충언<br /><br />갈 곳을 잃은 부차<br /><br />아까운 자식 태자 우(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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