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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소설] 한국 단편소설 3 : 꼭 읽어야 할 한국 베스트 단편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현진건 외
- 출판사북세븐
- 출판일2017-12-18
- 등록일2023-09-0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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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단편소설』은 한국문학의 백미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단편소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단편소설들은 단지 학교 공부나 지식을 쌓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교과서이고 정신적 풍요와 사고의 깊이를 일깨워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대와 인생의 파노라마 같은 것이다.
저자소개
(玄鎭健, 1900~1943)호는 빙허憑虛.
집안은 서울에서 살았으나 아버지 현경운玄慶運이 대한제국 말기 대구 우체국장을 지내 대구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고 유복한 집안의 막내아들이었기에 빙허는 소년 시절을 다복하고 평탄하게 보냈다. 1917년 일본 도쿄 세이조 중학을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후장 대학 독일어과에 입학해 공부했다.
1919년 귀국해 대구에서 이상화, 이상백, 백기만 등과 함께 동인지 <거화炬火>를 펴냈으며 1920년 <개벽>에 처녀작 <희생화>를 발표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다. 1921년 <빈처>를 발표해 문단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같은 해 <빈처>의 후속작이라 할 <술 권하는 사회>를 썼다. 일제강점기 당시의 현실을 ‘역설’과 ‘아이러니’를 이용해 사실적으로 묘사한 현진건은 염상섭과 함께 우리나라 자연주의 문학을 개척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평생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현진건은 1943년 장결핵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대표작으로 단편소설 <빈처>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불> <B 사감과 러브레터> <사립 정신병원장> <고향>이 있고 장편소설 《적도》 《무영탑》 등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