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박경영 첫 번째 시집『사람과 세상과 하늘에』.
시인의 시 세계는 공직과 신앙과 문학으로 가꿔온 그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자유시와 서정시, 동요와 인터넷 용어까지 활용한 다채로운 시들을 담았다.
저자소개
부산에서 출생하여 경남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부산 동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육군진중문예작품전에서 예총회장 및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고,
진중문예작품전의 국군기무사령관상 수상,
EBS 교육방송(방통고) 수기모집에서 「아직도 배움의 길은 멀다」가 당선되어 이은집 방송작가의 각색에 의해 라디오 드라마로 전국에 방송되었다.
1998년 신인작품상(시)에 당선하고, 한국공무원문학협회의 신인문학상(동시)에 당선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
현재 창원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가락문학회, 한국공무원문학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육군종합정비창 감찰실에 근무하고 있다.
목차
1 문득, 그리운 가슴 안으로<br /><br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다가<br /><br />그대 다시 지핀 향학의 불꽃이여<br /><br />강아 낙동강아 섣달그믐 낙동강아<br /><br />어머니<br /><br />그래요 나와 당신은 천륜이기에<br /><br />바르게 살아도 성공하는 공인(公人)으로<br /><br />아버지<br /><br />고구려의 혼으로<br /><br />비(雨)<br /><br />5월이 오면<br /><br />거제도 몽돌<br /><br />사랑의 밑천<br /><br />첫사랑<br /><br />달러벌이<br /><br />그것은 하늘의 드라마였다<br /><br />문득, 그리운 가슴 안으로<br /><br /><br /><br />
2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네요<br /><br />10월의 환청<br /><br />내 아내 사랑의 문자 메시지<br /><br />봄<br /><br />놀토의 행복<br /><br />남편은 압니다<br /><br />BOQ에서 아내를 그리다<br /><br />하나 되는 용서를<br /><br />단풍<br /><br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네요<br /><br />옥화가 피었네요<br /><br />백일장 염원<br /><br />병상에서 돌아온 날<br /><br />박주사는 오늘도 걸어서 출퇴근을 합니다<br /><br />통일 기원<br /><br />유월(六月)이 오면<br /><br />주5일 근무제 사랑의 선물<br /><br /><br /><br />
3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오라<br /><br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오라<br /><br />민들레 1<br /><br />민들레 2<br /><br />크리스마스이브<br /><br />물바다<br /><br />위선<br /><br />사랑의 헌혈<br /><br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br /><br />종소리<br /><br />기도<br /><br />다시금 부활의 은총을 받잡습니다<br /><br />병상일지<br /><br />실천궁행(實踐躬行) 민초의 한 손으로라도<br /><br />낮은 기도<br /><br /><br /><br />
4 생각의 길, 첫눈 오던 날의 자유<br /><br />전우애<br /><br />정병산<br /><br />싹<br /><br />동심(童心)<br /><br />종합정비창<br /><br />더덕꽃이 피었습니다<br /><br />주남저수지에서<br /><br />생각의 길, 첫눈 오던 날의 자유<br /><br />쓰러진 벼를 세웁니다<br /><br />당신은 자랑스러운 무궁화의 꽃받침<br /><br />초병의 기도<br /><br />칠성사업단<br /><br />영원한 무궁화꽃이<br /><br />코피를 흘렸습니다<br /><br />이름에 걸맞은 중단 없는 비상을<br /><br />철마는 달리고 싶소<br /><br /><br /><br />
5 우리는 기차로 간다<br /><br />각시붕어<br /><br />아버지의 이마에는<br /><br />강, 아빠의 가슴아<br /><br />시험은 정말정말 싫어요<br /><br />하늘 비행기 처음 타던 날<br /><br />동무야 봄은 □의 바다 우리는 알재<br /><br />단비가 내려요<br /><br />따르릉~ 060-700-0600<br /><br />아빠의 마음 엄마의 사랑<br /><br />고구려<br /><br />촛불 둘이 다투다가<br /><br />겨울도 좋아요<br /><br />아니겠지!<br /><br />안개 1<br /><br />안개 2<br /><br />졸음<br /><br />나의 몸 마음속에는<br /><br />산성비 맞을라<br /><br />전화를 했습니다<br /><br />예수님은 내 마음에 계셨습니다<br /><br />안개 낀 아침<br /><br />우리는 기차로 간~다<br /><br />할아버지가 그립습니다<br /><br />움직이는 미니 꽃밭<br /><br />그때 그 친구들을 기다립니다<br /><br />할머니 하늘나라 가시던 날<br /><br />여차 몽돌해수욕장에서<br /><br />모기 1<br /><br />모기 2<br /><br />몽돌해수욕장에서<br /><br />꾸중 듣던 날<br /><br />비 오는 날 유리창은<br /><br />국수 색깔 머리 색깔<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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