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시인선 58] 여백의 창가엔 그리움이 자란다 : 황정옥 시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황정옥
- 출판사청어
- 출판일2015-08-0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시세계〉를 통해 시 문단에 데뷔한 황정옥 시인의 첫 시집.
등단 전후로 습작기를 갓 지난 듯한 직정적인 작품들을 비롯하여 불혹의 인생길에서 체험하고, 느끼고, 고뇌하고, 갈등하고, 회개하고, 기도한 내용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내면의 시학이 펼쳐져 있다.
진솔한 독백으로 읊은 간결한 단시에서도 숭고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화자에게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저자소개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구항지역 아동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시세계〉로 시 문단에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아가페문학회 회원, 한국공간시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목차
서문 | 진솔한 독백으로 구워낸 시편들 - 김년균 <br /><br /><br /><br />
1 행복의 자리 <br /><br />별바라기 / 연필을 깎다가 / 정지선 / 산다는 것은 / 가을 산 / 당신이 내게 선물입니다 <br /><br />아, 봄이더라 / 그해 겨울 / 행복의 자리 / 미안하다 / 소중한 인연 / 그리움 <br /><br />나무 그늘이 너를 부르거든 / 하늘바라기 / 도피성 / 선택 / 버리기 / 돌아서도 그립다 <br /><br /><br /><br />
2 당신과 나 <br /><br />마주침 / 너와 내가 만난 세상에선 / 말해줄 수 있겠니 / 쓸쓸해도 좋으리 / 바람이 진다 <br /><br />가을이 인사를 합니다 / 우린 모두가 다 하나였다 / 당신과 나 / 사랑의 이유 / 당신에게 <br /><br />또 하나의 섬 / 안개 속에서 길을 잃다 / 나뉨과 나눔 / 내 맘도 그 맘처럼 / 물망초 <br /><br />사랑한다는 것은 / 절반의 그리움 / 바람처럼 <br /><br /><br /><br />
3 여백의 창가엔 그리움이 자란다 <br /><br />반죽 / 미움 / 비 오던 날의 단상 / 그대 생각 / 마음 곳간 / 편지 / 빈손 <br /><br />여백의 창가엔 그리움이 자란다 / 초록의 눈물 / 추억 그리기 / 사랑합니다 <br /><br />당신 따라 갈게요 / 기억, 그 혼돈의 시간 / 사랑하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br /><br />당신으로 인하여 / 바람이 숨죽인 오후 / 오점 / 바람의 향기 <br /><br /><br /><br />
4 가을편지 <br /><br />내 안의 그대는 / 벚꽃나무 아래에서 / 가을이 좋습니다 / 사랑타령만 했어요 <br /><br />내 사랑이여 / 너였구나 / 가을 편지 / 세월의 강이 흐른다 / 따뜻한 나라 <br /><br />말없음표 /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합니다 / 기억의 샘 / 행복하다고 여기면 <br /><br />낯선 바람의 하루 / 엄마 오시는 날 / 한 송이 꽃처럼 / 잊혀진 그리움 <br /><br />더하기 세상 <br /><br /><br /><br />
5 머물 곳이 있다는 것은 <br /><br />허기 / 그대에게 5월의 안부를 묻습니다 / 가난 꽃 / 가을의 미소 / 사랑이란 <br /><br />위로 / 슬픈 가난 / 눈꽃 / 길 위의 단상 / 쉽지는 않았어요 / 너의 이름 앞에서 <br /><br />아름다운 날의 추억 / 밤길을 걸었습니다 / 목련꽃 필 무렵 / 삶이 굽이치던 강가에서 <br /><br />인연의 빗방울 / 이끌림에 관하여 <br /><br /><br /><br />서평 | 기독교적 사랑의 실천 시학 - 손희락<br /><br />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