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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요즈음의 우리 문학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소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독자가 외면하지 않는 좋은 작품을 쓰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이다.



- '작가의 말'에서



중편 <산그늘>은 강한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산그늘>이 시사하는 아름다운 인간성의 의지는 끈끈한 가족의 사랑보다도 한차원 승화된 산사나이의 따뜻한 인정에서 더욱 뜨겁게 다가온다.



- 책 뒤표지 '문학평론가 윤병로'의 글에서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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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산그늘<br /><br />●향수<br /><br />●안개 깊은 밤<br /><br />●목마와 달빛<br /><br />●여량별곡<br /><br />●타인들<br /><br />●메뚜기잡이<br /><br />●까마귀 울음<br /><br />●바람의 혼<br /><br />●아버지의 영토<br /><br />●뻐꾸기 울음<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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