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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세계문학] 청춘은 아름다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헤르만 헤세
- 출판사신원문화사
- 출판일2013-06-28
- 등록일2023-09-05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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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헤르만 헤세 자신의 영혼사(靈魂史)를 우리는 그의 작품에서 읽어낼 수 있다. 모든 작품은 거대한 신앙고백의 단편들이며, 영혼의 광대한 발전과정의 정거장들인 것이다.
헤세가 그렇게도 자주 서술했던 제 1차 세계대전 중의 "각성"이란 사실상 현실로 통하는 각성을 말하며, 운명과 정신과 신과의 합일(合一)로 통하는 것이다.
그의 작품<지와 사람과 싯달타>에 담겨있는 사상도 자아와 자신에 대한 믿음, 즉 정신에 대한 믿음인 것이다.
이 작품에 나타나 있는 그의 고향 칼브는 항상 작가 자신의 기억에서, 작품에서 아름답게 드려지고, 그의 청청춘시절의 감상이 잘 나타나 있다.
- 책 뒤표지에서
저자소개
(Hermann Hesse)1877년 독일 남부 슈바벤 주의 칼브에서 개신교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요하네스 헤세는 인디아에서 선교활동을 한 적이 있는 선교사였고, 외삼촌 빌헬름 군데르트는 일본에서 활동한 교육가로 불교연구의 권위자였다. 이러한 환경은 헤세가 동양사상에 관심을 갖게 한다. 14세 때인 1891년 명문 개신교 신학교이자 수도원인 마울브론 기숙신학교에 입학했지만, 부적응과 신경쇠약 발병으로 1년 만에 중퇴했다. 이때의 경험은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에서 비판적으로 묘사되었다. 시계부품공장 견습공, 서점 점원 등을 전전하면서 2년간 방황하던 헤르만 헤세는 튀빙겐에서 서점 점원으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삶의 안정을 찾았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극우파들의 애국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의 성격의 글을 썼다가 우파에게 매국노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의 이러한 돌출된 행동은 당시 예술을 한다는 자들이 극우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실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식민지로 전락한 아시아를 보면서 환멸을 느꼈지만, 아시아 여행경험(1911년)으로 느낀 사해동포주의도 그가 애국주의 반대집필의 배경이 되었다. 1923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고,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인쇄에 필요한 종이가 배당되지 않게 한 나치의 탄압을 받았다. 1946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