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대화를 위한 B급상식] 지적대화를 위한 B급상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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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광호
- 출판사위즈덤북스
- 출판일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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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알고 싶고, 알고 있을 법한 것이 상식이다. 꼭 알아야 할 것을 모르고 있을 때 ‘무식하다’ 또는 ‘몰상식하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아는 것이 힘이다Scientia est potentia.’라고 베이컨Francis Bacon은 말했다. 누구나 힘이 세지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 욕망을 충족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그 경험에서 도출된 이론과 웃음을 장착해야 한다. 그래야 무수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방구께나 낀다. 방구께나 낀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지식과 정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단지 구사하는 수준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언어유희로 업그레이드해 썰을 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좌중을 배꼽 빠지게 농락하며 웃길 수 있는 썰은 능력이다. 그 능력의 토대는 상식이다.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조건이다. 그 상식을 웃음으로 환원하는 능력은 필요조건이다. 경청은 마음을 얻지만 유머humor는 마음을 열고, 유머러스한 지식은 마음을 움직인다.
저자소개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이게 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인생이란 자전거를 타는 것이다. 결코 내릴 수 없는 인생의 자전거는 페달을 밟지 않으면 멈춘다. 멈춘다는 것은 결국 절망과 좌절이다. 그래서 잠시라도 발을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오늘을 산다. 그동안 세상으로 떠나보낸 책들은 〈알쏭달쏭한 절대상식〉 〈마음을 확, 사로잡는 화술〉〈유쾌한 심리 처세술〉 등이 있다. 나는 철저한 프리터다. 프리터의 삶은 인식의 유연성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여 오늘도 나는 낯선 곳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내 발 끝에 그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오늘도 심장박동소리에 맞춰 뛴다.
목차
들어가며<br /><br />달팽이의 상대성원리<br /><br />맛있는 조류와 맛없는 조류<br /><br />늙은 말의 지혜<br /><br />슬픈 지네<br /><br />동물들의 눈<br /><br />동물들도 외모를 따질까<br /><br />견원지간이라는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일까<br /><br />타조가 머리를 모래 속에 묻는 이유는?<br /><br />가장 노래실력이 뛰어난 새, 카나리아<br /><br />대머리독수리의 머리가 대머리인 이유<br /><br />사이좋은 원앙부부에 관한 오해<br /><br />전기뱀장어를 잡으면 전기 감전이 될까<br /><br />비가와도 개미집은 잠기지 않는다<br /><br />반딧불이로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실일까<br /><br />짚신이 없는 나라에서 짚신벌레의 이름은?<br /><br />스컹크의 가스가 전쟁에도 사용되었다<br /><br />고양이는 왜 뜨거운 것을 못 먹을까<br /><br />여왕벌이 사라지면?<br /><br />벌레소리는 기온에 따라 변할까<br /><br />물고기는 온 몸으로 맛을 느낀다.<br /><br />붕어의 아이큐<br /><br />구관조의 사랑노래<br /><br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br /><br />꼬리를 흔드는 개<br /><br />풀만 먹어도 살이 쪄?<br /><br />악어의 커다란 콧구멍<br /><br />하품하는 하마<br /><br />물고기도 엿듣는다<br /><br />매미가 날아갈 때 소변을 보는 이유는<br /><br />사람을 홀리는 여우의 전설<br /><br />사막 한가운데에서도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br /><br />엄마 여왕벌 딸 여왕벌<br /><br />바퀴벌레는 바퀴가 없다<br /><br />한 번은 일등을 했다고<br /><br />닭이 길을 건넌 이유에 대한 역사 속 인물들의 고찰<br /><br />뇌와 두부의 비밀<br /><br />소머즈도 부럽지 않아<br /><br />인간이 가장 멀리해야 할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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