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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채근담〉은 현재 전해져 내려오는 것으로 중국 명나라 사람인 홍자명이 쓴 것과 청나라 사람인 홍응명이 쓴 것이 있다. 채근담의 뜻은 ‘사람이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채근)을 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라는 소학(小學)의 가르침에서 따온 것으로, 유교를 중심으로 도교, 불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인간이 현명하고 지혜롭게 처세를 하며 살아갈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다. 아주 사소한 경험이라도 누군가는 그 경험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지만 누군가는 작은 깨달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생각하는 능력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번 지나간 삶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사소해 보이는 것이라도 자기 삶의 일부분을 이루는 경험이라면 소중하게 여겨 가르침을 찾고, 미래의 행동을 조금 더 현명하게 고쳐 나갈 수 있다.

저자소개

삶이란 얼마나 신산한가? 하지만 그 신산함 뒤에는 희망과 행복이라는 것이 감춰져있기에 사람들은 산다. 오히려 편안한 행복, 너무 쉬운 희망은 싱겁다. 세상은 공짜가 결코 없다. 늘 결과에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오늘, 사람들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힘겨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성공이라는 달콤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두 손을 놓고 있는데 성공이라는 보상이 주어지지는 않는다는 저자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세상으로 떠나보낸 저서로는 ‘달콤한 소금,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등이 있다.

목차

서문<br /><br />전진하려면 한 발 물러서라<br /><br />겸손한 태도로 반성하는 삶을 살라<br /><br />표정에 마음을 담지 말라<br /><br />뜻을 굽히지 말고 자신을 곧게 지켜라<br /><br />이익을 얻으려고 나서지 말라<br /><br />성실하고 온화한 사람이 돼라<br /><br />한 발 뒤로 물러서라<br /><br />뜻한 것이 있다면 한 곳에 집중하라<br /><br />몸은 마음을 표현한다<br /><br />보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조심하라<br /><br />몸가짐을 올바르고 원만하게 하라<br /><br />좋은 말과 좋은 일을 행하라<br /><br />아는 척하는 대신 모르는 척하라<br /><br />잘못을 반성하면 똑같은 잘못을 피할 수 있다<br /><br />한가할 때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말라<br /><br />깨달았을 때 즉시 돌이켜라<br /><br />쾌락은 절반만 즐겨야 화를 면한다<br /><br />검소함를 빌어 인색함을 꾸미지 말라<br /><br />아름다움과 추함은 공존한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