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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 혼자 있는 시간이 가르쳐주는 것들 (커버이미지)
우리전자책
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 혼자 있는 시간이 가르쳐주는 것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허균 
  • 출판사원앤원북스 
  • 출판일2016-05-27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엮은이의 말_ 고독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주는 보석 같은 책!지은이의 말_ 매미가 허물을 벗듯 혼자가 되다1 천하가 아무 소용 없음을 알다명예를 구하려 해서는 안 된다강한 것은 없어지고, 약한 것은 남는다작은 일에서 즐거움을 찾다배부르고 따뜻하면 그것으로 만족스럽다사람은 천하보다 보금자리만 가지면 된다참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몸은 속세에 있으나, 마음은 하늘 밖에 깃들다나이 들어 헛되이 직책을 맡을 수 없다그저 스스로 즐길 뿐이다굶주림과 추위에도 소신을 지키다자연의 흥취로 늙어감과 근심을 잊다자연을 즐기며 돌아가지 않는다세상의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병폐2 한가함과 한적함을 만끽하다한가로운 사람이 아니면 한가로울 수 없다자유롭게 되기를 기다리다한가로이 거닐며 마음 가는 대로 한다하루도 산책을 거르지 않은 날이 없다욕심이 적은 것이 안락해지는 방법이다마음이 더러워지지 않고 행적이 드러나지 않다한가롭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나의 바탕을 기를 뿐이다사물 밖의 한가로움에 몸을 맡기자아무 일 없이 조용히 앉아있는 즐거움한가하게 사는 것의 헤아릴 수 없는 즐거움더불어 왕래하며 스스로 즐기다한가로이 단잠에 빠져들다3 조용히 물러남을 즐긴다조용히 물러남을 즐기는 자는 매우 드물다부귀와 빈천은 천명이 아닌 것이 없다지혜로운 사람은 재물을 상관하지 않는다부귀한 사람도 빈천해질 수 있어야 한다탑 꼭대기에 오르기보다 숲 언덕에 눕겠다세상에 부귀함만 있는 것은 아니다한가롭게 지내는 일의 지극한 즐거움숨어 사는 것이 세상과의 단절은 아니다한 걸음 물러나 안락을 누리다산에서 갖추어야 할 것들산에서 사는 것이 너무나 좋은 이유들더 성공하기보다 자연을 즐기는 것이 낫다떳떳한 덕을 행하고 떳떳한 말을 하라걱정이 없는 것을 복으로 여긴다마음은 높은 나무와 같고 동산에 있어야 한다4 한가로운 사람이 자연의 주인이다오직 자연을 즐거움으로 삼다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산을 볼 수 있어야 비로소 글을 지을 수 있다여행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음악과 같다물로 베개를 삼고, 돌로 양치질 한다절경을 즐기며 돌아오기를 잊다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한껏 즐긴다자연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며 늙기를 바란다하루를 살아도 천 년과 같아야 한다나를 방해하는 것 외에는 모두 자연에 맡긴다산을 오르는 것에도 도가 있다일생에 애용할 여덟 글자오직 맑은 바람과 밝은 달만이 벗이다세상의 산수를 헛되이 지나치지 않는다우울한 생각을 풀어주는 아름다운 자연산에서 살아가기 위한 네 가지 법도한가로운 사람이 바로 자연의 주인이다자연을 감상할 때 어울리기에 좋은 벗세속의 사람보다 산을 마주하는 것이 낫다5 탐욕을 버리고 만족한다30년 동안 한 벌의 옷만 입다어진 자는 검소함을 본받는다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만족스럽기를 바라지 말라사치스러웠다가 검소하기는 어렵다자기 분수를 편안히 여겨 복을 기른다사치스러움과 검소함의 차이남들이 좋다는 것만 따라가서는 안 된다검소할 때의 이익과 부지런할 때의 이익걱정과 화는 지나친 욕심에서 생긴다곤궁함에 처해도 동요되지 않는다내가 갈 곳은 이전부터 광활하다세상 사람들이 나를 알아볼 필요는 없다혈기가 노쇠해졌으면 탐욕을 경계하라욕심 없이 맑고 소박함에서 찾는 복지금 가진 것보다 더 욕심내지 말라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다아무것도 가지고 있지도, 가지고 가지도 않다욕심을 줄이면 바른 도리를 얻는다절약하는 것이 곧 채우는 것이다만족함을 알면 즐겁고, 탐욕은 근심을 부른다6 학문과 독서의 즐거움에 빠지다학문과 독서를 즐거운 것으로 여기다학문을 통해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다학문이야말로 큰 즐거움을 안겨준다학문을 하려면 먼저 뜻을 세워야 한다뜻을 세우면 근본이 있게 된다독서는 마음을 유지시켜준다뛰어난 재주는 반드시 쓸모가 있다책을 읽을 때는 조용하고 여유로워야 한다문을 닫고 책을 읽는 즐거움고요히 앉아 책을 읽다오직 독서만이 이로움이 있다흥에 따라 아무 책이나 뽑아든다책을 읽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가장 즐거운 것은 독서만 한 것이 없다책을 읽는 사람이 가져야 할 관점책 읽기와 함께 일에도 힘쓰자7 마음과 몸이 편안해야 한다겉이 아닌 내면의 깊이가 중요하다귀와 눈과 입을 꽉 닫아두어라온 세상 사람이 좋아하기를 바라면 안 된다인후함과 각박함은 장수와 단명의 관건이다채소는 많이 먹고, 고기는 적게 먹는다하는 일마다 만족스럽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마음을 텅 비워 움직이지 않는 까닭남이 듣지 못하게 하지 말고, 남이 알지 못하게 하지 말라저속한 말을 하는 사람의 귀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조급해 하면 청복이 깎일 수 있다그 사람의 나쁜 것을 말하지 말라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고요해진다오직 마음의 동요만 없애야 한다심장과 호흡은 서로 의지한다장수하기 위해 수양하고 유지해야 할 것사나운 분노를 제거해 성정을 기른다세 노인의 장수하는 비결화를 다스린다면 도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나도 운명도 서로 어떻게 하지 못한다양생하는 묘법은 가까이에 있다산에서 살면 청아한 맛은 꽤나 넉넉하다봄 첫머리의 이른 부추와 여름 끝자락의 늦배추음식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관점닥치는 대로 음식을 마구 먹으면 안 된다허균이 참고한 책들허균 상세연보

저자소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문학가다. 1597년 문과에 급제했으며 여러 벼슬을 거쳐 1610년에는 명나라에 가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1617년에는 인목대비 폐모론을 주장하며 대북파의 일원으로 왕의 신임을 받았다. 서자를 차별 대우하는 사회 제도에 반대했으며, 광해군 때인 1618년 반란을 계획한 것이 탄로나 처형당했다. 사회제도에 비판을 가하는 허균의 진면목이 드러난 작품이 홍길동전이며, 『한정록』은 중국의 여러 책에서 은둔과 한적에 관한 내용을 모은 후 선별해 펴낸 책으로, 그의 은둔 사상을 실천적으로 조리정연하게 보여준다.

목차

엮은이의 말_ 고독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주는 보석 같은 책!지은이의 말_ 매미가 허물을 벗듯 혼자가 되다1 천하가 아무 소용 없음을 알다명예를 구하려 해서는 안 된다강한 것은 없어지고, 약한 것은 남는다작은 일에서 즐거움을 찾다배부르고 따뜻하면 그것으로 만족스럽다사람은 천하보다 보금자리만 가지면 된다참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몸은 속세에 있으나, 마음은 하늘 밖에 깃들다나이 들어 헛되이 직책을 맡을 수 없다그저 스스로 즐길 뿐이다굶주림과 추위에도 소신을 지키다자연의 흥취로 늙어감과 근심을 잊다자연을 즐기며 돌아가지 않는다세상의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병폐2 한가함과 한적함을 만끽하다한가로운 사람이 아니면 한가로울 수 없다자유롭게 되기를 기다리다한가로이 거닐며 마음 가는 대로 한다하루도 산책을 거르지 않은 날이 없다욕심이 적은 것이 안락해지는 방법이다마음이 더러워지지 않고 행적이 드러나지 않다한가롭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나의 바탕을 기를 뿐이다사물 밖의 한가로움에 몸을 맡기자아무 일 없이 조용히 앉아있는 즐거움한가하게 사는 것의 헤아릴 수 없는 즐거움더불어 왕래하며 스스로 즐기다한가로이 단잠에 빠져들다3 조용히 물러남을 즐긴다조용히 물러남을 즐기는 자는 매우 드물다부귀와 빈천은 천명이 아닌 것이 없다지혜로운 사람은 재물을 상관하지 않는다부귀한 사람도 빈천해질 수 있어야 한다탑 꼭대기에 오르기보다 숲 언덕에 눕겠다세상에 부귀함만 있는 것은 아니다한가롭게 지내는 일의 지극한 즐거움숨어 사는 것이 세상과의 단절은 아니다한 걸음 물러나 안락을 누리다산에서 갖추어야 할 것들산에서 사는 것이 너무나 좋은 이유들더 성공하기보다 자연을 즐기는 것이 낫다떳떳한 덕을 행하고 떳떳한 말을 하라걱정이 없는 것을 복으로 여긴다마음은 높은 나무와 같고 동산에 있어야 한다4 한가로운 사람이 자연의 주인이다오직 자연을 즐거움으로 삼다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산을 볼 수 있어야 비로소 글을 지을 수 있다여행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음악과 같다물로 베개를 삼고, 돌로 양치질 한다절경을 즐기며 돌아오기를 잊다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한껏 즐긴다자연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며 늙기를 바란다하루를 살아도 천 년과 같아야 한다나를 방해하는 것 외에는 모두 자연에 맡긴다산을 오르는 것에도 도가 있다일생에 애용할 여덟 글자오직 맑은 바람과 밝은 달만이 벗이다세상의 산수를 헛되이 지나치지 않는다우울한 생각을 풀어주는 아름다운 자연산에서 살아가기 위한 네 가지 법도한가로운 사람이 바로 자연의 주인이다자연을 감상할 때 어울리기에 좋은 벗세속의 사람보다 산을 마주하는 것이 낫다5 탐욕을 버리고 만족한다30년 동안 한 벌의 옷만 입다어진 자는 검소함을 본받는다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만족스럽기를 바라지 말라사치스러웠다가 검소하기는 어렵다자기 분수를 편안히 여겨 복을 기른다사치스러움과 검소함의 차이남들이 좋다는 것만 따라가서는 안 된다검소할 때의 이익과 부지런할 때의 이익걱정과 화는 지나친 욕심에서 생긴다곤궁함에 처해도 동요되지 않는다내가 갈 곳은 이전부터 광활하다세상 사람들이 나를 알아볼 필요는 없다혈기가 노쇠해졌으면 탐욕을 경계하라욕심 없이 맑고 소박함에서 찾는 복지금 가진 것보다 더 욕심내지 말라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다아무것도 가지고 있지도, 가지고 가지도 않다욕심을 줄이면 바른 도리를 얻는다절약하는 것이 곧 채우는 것이다만족함을 알면 즐겁고, 탐욕은 근심을 부른다6 학문과 독서의 즐거움에 빠지다학문과 독서를 즐거운 것으로 여기다학문을 통해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다학문이야말로 큰 즐거움을 안겨준다학문을 하려면 먼저 뜻을 세워야 한다뜻을 세우면 근본이 있게 된다독서는 마음을 유지시켜준다뛰어난 재주는 반드시 쓸모가 있다책을 읽을 때는 조용하고 여유로워야 한다문을 닫고 책을 읽는 즐거움고요히 앉아 책을 읽다오직 독서만이 이로움이 있다흥에 따라 아무 책이나 뽑아든다책을 읽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가장 즐거운 것은 독서만 한 것이 없다책을 읽는 사람이 가져야 할 관점책 읽기와 함께 일에도 힘쓰자7 마음과 몸이 편안해야 한다겉이 아닌 내면의 깊이가 중요하다귀와 눈과 입을 꽉 닫아두어라온 세상 사람이 좋아하기를 바라면 안 된다인후함과 각박함은 장수와 단명의 관건이다채소는 많이 먹고, 고기는 적게 먹는다하는 일마다 만족스럽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마음을 텅 비워 움직이지 않는 까닭남이 듣지 못하게 하지 말고, 남이 알지 못하게 하지 말라저속한 말을 하는 사람의 귀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조급해 하면 청복이 깎일 수 있다그 사람의 나쁜 것을 말하지 말라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고요해진다오직 마음의 동요만 없애야 한다심장과 호흡은 서로 의지한다장수하기 위해 수양하고 유지해야 할 것사나운 분노를 제거해 성정을 기른다세 노인의 장수하는 비결화를 다스린다면 도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나도 운명도 서로 어떻게 하지 못한다양생하는 묘법은 가까이에 있다산에서 살면 청아한 맛은 꽤나 넉넉하다봄 첫머리의 이른 부추와 여름 끝자락의 늦배추음식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관점닥치는 대로 음식을 마구 먹으면 안 된다허균이 참고한 책들허균 상세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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