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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꽃말을 읽다 (커버이미지)
우리전자책
시의 꽃말을 읽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안상학 
  • 출판사실천문학사 
  • 출판일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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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01 내 마음아 아직도 너는 그리워하니내 마음아 아직도 기억하니 낙화, 첫사랑늦가을병산서원에서 보내는 늦은 전언생은 과일처럼 익는다봄, 가지를 꺾다데드 슬로우숨거울너의 눈오서산미친 약속여자비수평선에의 초대02 오늘 나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파꽃옛 노트에서길기억제 1높새바람같이는짐가여운 나를 위로하다오늘 나는영영이라는 말물수제비적도로 걸어가는 남과 여여름꽃들03 너를 기다리는 동안 시가 왔다너를 기다리는 동안너무 이른, 또는 너무 늦은잠들기 전에터널혼잣말오므린 것들그네아픔이 너를 꽃피웠다나무 아래 와서토막말시인들12월공백이 뚜렷하다04 내가 계절이다그리운 나무외계(外界)불을 지펴야겠다 강 건너는 누떼처럼내가 계절이다 무언가 찾아올 적엔마루에 앉아 하루를 관음하네우물눈이 내리는 까닭태산(泰山)이시다꽃은 자전거를 타고황홀후기수록 작품 출처

저자소개

1962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대 무사한가』, 『안동소주』, 『오래된 엽서』, 평전 『권종대―통일걷이를 꿈꾼 농투성이』 등을 펴냈다.

목차

01 내 마음아 아직도 너는 그리워하니내 마음아 아직도 기억하니 낙화, 첫사랑늦가을병산서원에서 보내는 늦은 전언생은 과일처럼 익는다봄, 가지를 꺾다데드 슬로우숨거울너의 눈오서산미친 약속여자비수평선에의 초대02 오늘 나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파꽃옛 노트에서길기억제 1높새바람같이는짐가여운 나를 위로하다오늘 나는영영이라는 말물수제비적도로 걸어가는 남과 여여름꽃들03 너를 기다리는 동안 시가 왔다너를 기다리는 동안너무 이른, 또는 너무 늦은잠들기 전에터널혼잣말오므린 것들그네아픔이 너를 꽃피웠다나무 아래 와서토막말시인들12월공백이 뚜렷하다04 내가 계절이다그리운 나무외계(外界)불을 지펴야겠다 강 건너는 누떼처럼내가 계절이다 무언가 찾아올 적엔마루에 앉아 하루를 관음하네우물눈이 내리는 까닭태산(泰山)이시다꽃은 자전거를 타고황홀후기수록 작품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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